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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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우수언론인 5인 선정 시상식 개최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10월 28일(수)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0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우수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매년 2차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을 통한 보도활동으로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한 언론인을 선정해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우수언론인상은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언론인을 선정해 감사포상으로 시상한 이후 정기총회와 변호사대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제2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수상자와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수상자 명단(성명 가나다 순) : 고동욱(연합뉴스) / 김현지(뉴데일리) / 안병수(세계일보) / 유선준(파이낸셜뉴스) / 좌영길(헤럴드 경제) 기자 연합뉴스 고동욱 기자는 ”대한변협, 검찰 인사에 '변협 선정 우수검사' 우대 환영“, ”변호사들이 본 검사 평균점수는 79점…'20점짜리'“ 등 변협과 변호사 관련 문제를 포함한 크고 작은 법조계 관련 보도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 큰 역할을 하여 우수언론인상에 선정됐다. 뉴데일리 김현지 기자는 “'몰래변론' 처벌 강화에… 전관 변호사 수임도 최장 3년까지 제한”, “'변호사 몸수색 가능' 법원 내규 개정에… 변협 ‘변론권 위축’ 반발” 등 변협 및 법조계 전반의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세계일보 안병수 기자는 “‘세무사법 개정안 입법’ ‘폐기’ 갈등 격화“, ”檢, 후배 극단적 선택 몬 前 부장검사 반년째 조사도 안 했다“ 등 변협과 법조계에 관한 이슈를 차별화된 시각으로 보도함으로써 사법제도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하였다. 파이낸셜 뉴스 유선준 기자는 ”‘살인자도 조력받을 권리 있다’...'조주빈 공범' 변호 논란에 '일침'“, "코로나 자가격리자 전자팔찌 착용 논의 신중해야" 등 변협과 법조계 전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심층 취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헤럴드 경제 좌영길 기자는 ”원칙 뒤바뀐 구속제도“, ”변호사 비밀 보호권 침해 논란“, ”갈 길 먼 대법관 다양화“ 등 법조계 전반의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사건을 심층, 집중 보도하여 관련 문제를 공론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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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앞장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화학 전문그룹으로 성장해 온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학습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회사의 노력은 노사 상생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6일,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임금협상을 마치며 33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이어나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3개 노동조합이 임금 조정 권한을 사측에 위임함에 따라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노사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11년부터 상시 학습 온라인 플랫폼인 윙크 아카데미(Wink-A)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윙크 아카데미에서 매년 초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연간 64시간 이상의 교육 계획을 수립한다. 교육 과정은 리더십, 직무, 어학, 자격증, 전화 외국어,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강 임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미달성 안내 이후 2차에도 미달성할 경우에는 수강생이 일정 수강료를 부담하도록 하고 부담금은 연말에 해당 직원 명의로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미달성 시에도 뜻깊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매년 초에는 회사 게시판에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감상문 작성을 권장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지식수준과 인문 소양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여러 기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매년 새롭게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직무전문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무전문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서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제도를 통해 최근 지원된 공인 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도입해 개인 자리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그룹 내에서 인재가 바르게 성장하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내 그룹웨어를 활용해 업무 중 소홀해질 수 있는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분기마다 그룹웨어에 업로드되는 매거진에는 '두유노' 연재물을 기획해 회사 여러 팀의 인터뷰 내용을 싣고 있다. 잘 몰랐던 다른 팀의 업무 성격과 팀원들의 관심사, 생각 등을 공유할 수 있어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한편 전사적 '칭찬 릴레이'도 2012년부터 그룹웨어 상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 3명이 업무와 회사 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직원을 릴레이 형식으로 한 명씩 선정하는 방식이다. 평소에 말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칭찬 릴레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인근 복지관으로부터 물품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특별히 비대면으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본사 전 직원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손수건, 마스크, 장난감을 바느질로 직접 제작해 한민족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안전 역시 중요한 사항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그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일일 자가 진단 기능을 추가해 매일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본사 임직원 종합건강검진의 경우 올해 본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검진 센터와 추가로 제휴를 맺어 임직원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 이는 검진을 받아야 하는 직원들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해 감염을 예방한다는 취지와도 상통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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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업사,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출연(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에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는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출신으로, 고향인 밀양의 후학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밀양, 부산, 김해 등 지역을 불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는 "전달된 장학금이 밀양의 향토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돼 밀양시 미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밀양공업사'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주요 공작기계와 국내 방위사업 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연 매출 80억원에 이르는 알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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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탈모 치료 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예약 판매LG전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탈모 치료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10월말 LG 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에 앞서 29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 출하가는 199만원이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 매장뿐 아니라 실제 탈모 치료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와 같은 국내 유명 탈모 커뮤니티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들 탈모 커뮤니티의 회원 수를 모두 합하면 45만명이 넘는다. 또한 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 예약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탈모·두피 전문센터 웰킨(Wellkin)의 전국 44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두피케어 상품권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증정한다. LG전자는 10월말부터 LG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에 LG 프라엘 메디헤어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 홈쇼핑 등에서도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판매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Low Level Laser Therapy)’ 방식을 활용한다.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 당 밀도가 21.64%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탈모 관심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LG 프라엘 메디헤어 의료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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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펫사랑 적금' 출시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해 1사고 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되며, 적금 가입 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험사 앞 메시지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반려인 본인의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비에 대비하기 위해 월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최소 가입금액 10만원),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목적인 경우 만기 전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반려동물과 영원한 동반자를 약속하는 펫사랑 서약 등의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문쇼핑몰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는 ㈜펀엔씨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9천명에게 산책용 에코백과 반려동물 영양간식 세트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펫사랑 적금은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들의 수요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에서는 반려인들을 위해 적금상품 이외에도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이 출시돼 종합 패키지 펫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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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광주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하이트진로가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수호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 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 임종복 광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최수호 하이트진로 권역장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방관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의 협약을 통해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코로나19 비대면(언택트) 체육대회 개최, 순직소방관 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지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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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종합건설, 음성군 생극면에 연탄 1만장 기탁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대덕종합건설㈜(대표 김기명)에서 지난 21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연탄 1만 장을 기탁했다. 김기명 대덕종합건설㈜ 대표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승 생극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필요한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소외계층에 연탄을 기탁하고 있는 김기명 대표는 생극면 관내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등 나눔과 기부 철학을 몸소 실천해와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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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 ‘뼈’ 한 번 골절되면 다른 뼈도 위험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은 성인이라면 모두 골다공증 위험 요인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골다공증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골절의 연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50세 이상의 성인이 가볍게 넘어졌는데 뼈가 부러지는 것(통상 '골절'이라 한다)은 대개 기저 골다공증의 신호이다. 특히 손목, 척추 또는 고관절이 부러진다면, 2년 이내에 다시 골절될 위험이 매우 높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화시키고 부러지기 쉽게 만들며, 고통스러운 골절을 겪는 동안 몸이 쇠약해져 종종 장기간의 장애와 의존성 악화를 동반한다. 골다공증 관련 골절은 사람 키만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가벼운 낙상, 혹은 단순히 장바구니를 들기 위해 몸을 굽히는 것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 두 명 중 한 명, 50세 이상 남성 다섯 명 중 한 명 가량이 남은 생애 동안 골다공증 관련 골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관련 골절의 다른 중요 위험 요인으로는 4cm 이상의 키 손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감염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 고관절 골절 가족력, 저체중,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조기 폐경 등이 있다. IOF 회장 Cyrus Cooper 교수는 "골절, 특히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이 인생을 바꿔 버릴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할 때,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골다공증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에 반드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효과적인 치료로 골절의 위험을 30~7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제 때에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을 조기에 관리하면 불필요한 고통과 의존성 악화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환자의 약 40%는 혼자서 걸을 수 없으며, 60%는 도움이 필요하고, 33%는 골절 후 1년이 지나도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요양원에서 지내야 한다. 의존성 악화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부담을 주고, 그 부담은 대부분 여성이 떠맡는다. 스페인에서 고관절 골절 환자의 개인 간병인에 대한 연구 결과, 그 중 77%가 여성이었으며, 그 중 55%가 환자의 딸이었다. 또한, Cooper 교수는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에 대한 무관심은 위험한 수준"이라며 "환자와 가족이 엄청난 부담을 지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골절을 당했거나 가장 위험 부담이 큰 환자의 약 80%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OF는 Capture the Fracture(R) 계획을 통해 전 세계의 병원에서 Post-Fracture Care Coordination Program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골절 환자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보장함으로써, 고령의 골절 환자에게 마땅히 받아야 하는 관리를 제공하고, 추가 골절의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보건 당국이 뼈 건강을 우선시하고, 골절을 겪는 모든 고령자의 효과적인 사후 관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전 세계 환자와 그 가족 및 사회의 골다공증 관련 골절 부담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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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정영춘 씨, 8년째 장학기금 기부 '화제'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8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에 27년간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친 기부천사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택시기사로 활동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 푼 한 푼 모아 8년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하동군 진교면 평당마을 정영춘 씨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정영춘 씨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매달 모은 12개의 봉투에 든 장학기금 159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영춘 씨는 "27년 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람을 구조한 것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이젠 내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8∼2011년 4년간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진교면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데 이어 장학재단에는 2012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0만원 등 지금까지 모두 859만원의 기금을 기탁하며 후학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정영춘 씨는 장학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1993년부터 평소 쉬는 날이면 어르신 관광 및 장애우 나들이 도우미, 요양원 목욕 봉사 등 현재까지 1천9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 시간만 무려 8천시간이 넘는다. 그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2013년 하동군자원봉사상, 2014년 경남도자원봉사왕에 오른 데 이어 2018년에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사랑의 진교맨'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8년 면민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봉사는 나 자신도 행복하게 만든다"고 환하게 웃는 정영춘 씨는 매일매일 자원봉사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진정한 기부천사로 이름나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한푼 두푼 모은 12개의 봉투에는 하동의 맑은 미래가 담겨있다"며 "8년째 후학 사랑과 27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정영춘 씨에게 감사드리고 기부한 고귀한 뜻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되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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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Therapeutic Hypothermia and Temperature Management』 2020년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손승하 전공의는 『Usefulness of Intracranial Pressure and Mean Arterial Pressure for Predicting Neurological Prognosis in Cardiac Arrest Survivors Who Undergo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 연구논문을 통해 심정지 환자들의 자발순환회복 직후 측정한 두개내압, 평균동맥압을 이용하여 심정지 6개월 후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자발순환회복 후 빠른 시간 내에 환자의 예후를 예측 할 수 있으며, 두개내압을 조절하는 것이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손승하 전공의는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 SCI급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연구로 몇 시간 이내에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가, 예측 가능하며 두개내압을 조절하는 것이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심정지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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