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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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 받았다.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지정됐으며 국내 증권사 중 9번째다. 종투사 지정으로 활용가능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00%이내로 확대되고 기업신용공여업무가 가능해진다. 키움증권은 종투사 사업자로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자본규모별 영위가능한 업무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단계적으로는 M&A인수금융, 중소기업여신 등으로 시작해서, 기업의 성장과정 전반에 필요한 자금수요와 자문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확대되는 사업규모와 업무에 대비해 기업대출 심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리스크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해 나가려고 한다. 키움증권은 종투사 지정에 이어 초대형IB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1년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3.8조원으로 초대형IB 지정 자격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을 연내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초대형IB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으로 IB사업부문이 확대되어 회사의 수익모델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모험자본제공, 기업 재무구조개선, M&A인수자금조달 및 자문 등을 통하여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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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탁구단, 청각장애 국가대표 선수에게 재능기부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남녀탁구단이 지난 26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찾아 '데플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트레이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의 국제 스포츠 대회다. 장애인 올림픽으로 알려진 패럴림픽보다 36년 앞선 1924년에 첫선을 보인 데플림픽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총 79개국의 6천여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24회 데플림픽 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펼쳐진다.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남녀탁구단 1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은 출국을 이틀 앞둔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찾아 막판 전열을 가다듬는 재능기부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날 탁구 훈련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한국마사회 선수들과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은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수신호를 통해 훈련을 이어갔다. 트레이닝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는 수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소통했다. 재능기부 훈련에 참여한 김서영 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는 '출전을 코앞에 두고, 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훈련이 브라질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은 '농아인 국가대표단의 국위선양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수단 전원이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데블림픽 탁구팀 박재형 감독은 "프로리그로 바쁜 와중에도 달려와 준 마사회 탁구단과 그간 힘든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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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 영국 런던에 고층 모듈러 호텔 수주GS건설 자회사이자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고층 호텔을 수주했다. Elements (Europe) Ltd. (이하, 엘리먼츠 유럽)는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드(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East Road 사업을 수주 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이 수주한 이번 사업의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UBS Asset Management Real Estate & Private Markets이다. 유럽의 유명 호텔체인 Motel One이 30년간 운영을 맡고,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 계약자로 건축 시공 및 모듈러 제작 설치 등을 담당한다. East Road 사업지는 39 East Road로 런던 시내 중심인 Bank Station의 북쪽 1.3km에 위치한다. 사업 구성은 지하 2층 및 오피스 5개층과 상부에 위치하는 호텔 17개층 총 23층의 건물로 올해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최근 완공된 런던 소재 고급 레지던스 등을 포함해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기존 건설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Bathroom POD)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내 모듈러 전문회사 가운데 매출 기준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상부 호텔 객실 유닛 시공에 적용 될 엘리먼츠 유럽의 모듈러 공법은 직접 디자인한 모듈을 자체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공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인근의 소음, 공해, 혼잡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어 ESG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이 사업은 런던 시내의 도시 현대화 및 사업환경 조성의 목적에 맞게 진행되는 것으로, 인근지역 비즈니스 공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 건설 Prefab사업그룹은 중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인 엘리먼츠 유럽과 저층 목조주택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Danwood)를 기반으로 글로벌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런던 오피스 호텔 모듈러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앞으로 유럽 전역으로 모듈러 건축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는 GS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모듈러 건축 사업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친환경 모듈러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GS건설은 모듈러를 포함한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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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카, 장기렌트·리스 약정 이하 운행 시 대여료 환급아마존카가 장기렌터카와 리스 이용자를 위한 약정 이하 운행 시 km당 대여료를 환급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렌터카를 이용 중인 직장인 A 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주말 차량 운행이 줄고, 재택근무 제도가 시행되면서 출퇴근 운행도 줄어 기존에 연 2만km 정도 운행하던 차량을 재작년과 지난해에는 절반 정도만 운행했다. 개인사업에 이용할 목적으로 장기렌터카를 이용 중인 B 씨 또한 코로나 사태로 사업 시스템이 택배, 배달 플랫폼으로 바뀌면서 4년 전 장기렌트를 계약할 때 약정했던 연 3만km, 총 12만km에 한참 못 미치는 8만km만 운행하고 만기 때 반납했다. 이렇게 대여료는 약정 운행 거리를 모두 탔을 때에 해당하는 금액임에도, 적게 운행한 경우 다른 혜택이 없어 아쉬웠던 장기렌트 이용자를 위한 상품이 출시됐다. 22년 이상 장기렌트 및 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마존카(장기렌트 전문 회사 업계 3위(2022.02 크레탑 자산 기준), 자산 4666억원, 2만3000여 대 차량 보유)는 신규 차량 장기렌트 및 리스 이용 시 약정했던 운행 거리보다 적게 탈 경우, 모든 소비자에게 정산 시 적게 탄 운행 거리만큼 km당 대여료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장기렌트, 리스 상품을 개편했다. 대부분의 장기렌트 업체 및 캐피탈의 경우, 약정 운행 거리에 따라 다른 대여료 체계를 둬 약정 운행 거리를 넘어서 운행하면 해당 운행 거리만큼 고객에게 초과운행 대여료를 부담시켜왔다. 하지만 반대로 계약 당시 약정 운행 거리보다 적게 운행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없었다. 이에 아마존카의 환급 대여료 상품은 재택근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시스템 변화 등의 이유로 약정 운행 거리보다 실제 운행 거리가 줄어든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카 조성희 대표는 “22년 이상 장기렌트 및 리스 사업만을 고집해온 업계 대표로서, 고객 입장에서 비합리적인 업계 구조를 인지하고 먼저 변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 있을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주고 약정 운행 거리보다 적게 탄 만큼 발생하는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고자 환급 대여료 상품을 출시했으니 고객분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마존카는 국산 차뿐만 아니라 수입차 등 모든 상품에 대해 기간, 차종, 연료, 약정 운행 거리 등에 따른 대여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실시간 견적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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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2022년 상반기 대규모 영업 신입 공개채용인라이플이 2022 상반기 대규모 영업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라이플은 이번 공채에서 ‘원데이 면접’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1차 면접을 본 뒤 합격 여부에 따라 2차 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회사를 몇 차례 찾아야 한다. 그러나 원데이 면접은 실무, 인사 면접을 하루에 진행해 지원자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다. 인라이플 인사 담당자는 “영업 직무는 신입이어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사 후 2주 과정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기 때문에 유사한 경험이나 해낼 수 있는 직무로 생각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라이플의 주요 복지로는 △주 4.5일제 △중식 식대 지원 △생일 휴가, 축하금 △자기 계발비 지원 △무제한 간식 지원 △기념일 4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 축하금 △결혼기념일 축하금 △자녀 탄생 축하금 △승진자 축하금 등이 있다. MZ 세대가 선호하는 워라밸(work and balance) 복지 및 가족 친화 복지가 마련돼 있다.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는 “2022년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고객 관리·물류 등의 서비스 사업이 진행되면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연결을 돕는 영업 직무는 인라이플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포지션”이라며 “인재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일까지며, 최종 입사는 6월 2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잡코리아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라이플은 국내 최초 리타기팅 광고 플랫폼을 시작으로 챗봇 플랫폼, 메신저 플랫폼 등을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IT 플랫폼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광고, 인공지능(AI), B2C로 각 사업이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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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온·오프라인 통합 기획 상품 ‘반값우월한우’ 론칭GS리테일이 통합 구매력(바잉파워)을 살려 기획한 ‘반값우월한우’를 이달 20일 선보인다. 반값우월한우는 GS리테일이 투뿔(1++) 한우 인기 부위들로 구성한 소고기 세트 상품으로 △프리미엄 등심 △업진살 △불고기 △국거리 각 250g으로 구성됐다. 총 중량은 1kg이다. 반값우월한우란 상품명이 의미하듯 가격은 정가(19만8000원)대비 50% 할인된 9만9000원이다. 지정된 결제 수단을 사용하거나 쿠폰을 제시하는 등의 특별한 할인 조건 없이 누구나 반값에 살 수 있다. 5월 3일까지 사전 예약 상품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편의점 GS25, 더팝 앱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반값우월한우는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력을 동원해 기획한 상품이다. GS리테일이 보유한 개별 유통 채널이 아닌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하는 상품으로, 반값우월한우를 기획해 매입량을 대폭 늘렸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유통 단계를 혁신하는 노력으로 추가 비용까지 최소화했다. GS리테일은 반값우월한우와 같이 통합 구매력을 집약한 상품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절감한 비용은 반값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그대로 환원되고, 협력사는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모두 입점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은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GS리테일은 반값우월한우에 이어 ‘반값과일’, ‘반값채소’ 등 신선 식품을 중심으로 한 반값 콘셉트 상품을 다양한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치솟는 물가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형근 GS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소비자, 협력사, 유통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반값우월한우를 기획하게 됐다”며 “통합 GS리테일의 바잉파워와 세일즈파워를 기반으로 가격 구조를 혁신한 신선 식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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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배우 이세영 요플레 모델로 재발탁빙그레가 떠먹는 발효유의 대명사 요플레의 모델로 배우 이세영을 재발탁했다. 빙그레는 요플레 모델 이세영과 함께 ‘맛있는 요플레, 놀라운 건강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광고를 실시한다. 이세영 특유의 발랄한 모습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요플레의 맛과 건강함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세영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요플레 모델로 활동했으며 2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다. 빙그레는 이세영의 건강하고 상큼한 이미지가 요플레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TV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83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요플레'는 국내 요거트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요거트 '요플레 오리지널'을 비롯해 국내 최초 단백질 고함량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프리미엄 원물이 담긴 '요플레 토핑' 등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떠먹는 요거트인 요플레 오리지널은 71%가 넘는 풍부한 원유 함유량, 컵 당 500억 마리가 넘는 살아 있는 유산균 등 경쟁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뛰어난 스펙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레시피 대비 당 함량을 10% 이상 낮추고 면역 기능 필요 성분인 아연을 함유하여 브랜드의 건강 가치를 강화한 점 또한 특징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요플레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떠먹는 요거트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세영 씨는 ’인간 요플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요플레 브랜드와 잘 어울려 이번에 모델로 재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요플레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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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쓰러진 노인 생명 구한 경비원에게 선행시민 표창지난달 3월 26일 오후 수원 구운동 일월청구아파트 단지 내 길을 걷던 80대 어르신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아스팔트 바닥에 엎어진 채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비실 안에서 걸음걸이가 특이했던 A씨를 유심히 보고 있던 경비원 장순덕(68)씨는 단박에 뛰어나와 A씨의 몸을 돌려 눕힌 후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로 목덜미를 받쳐 기도를 확보했다. “사람 살려! 119에 빨리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지나가던 주민과 배달기사, 동료 경비원도 응급 처치를 도왔다. 심폐소생술은 8분 가까이 이어졌고,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현장에 도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수원남부소방서 구급대원은 “응급처치를 잘 해주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13일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장순덕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장씨는 “이런 일을 처음 겪어 많이 놀랐는데, 평소에 연습한 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쓰러지신 주민이 아무 일 없이 깨어나셔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에서 매달 안전 교육을 하는데, 그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려 기쁘긴 한데, 기사화된 후 너무 관심을 많이 받아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얼마 전 A씨를 만났고, A씨는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 교육을 받았더라도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잘 대처하셨다”며 “시민의 생명을 구해주신 장순덕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순덕님처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선한 분들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바뀔 것”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귀만 권선구청장, 강태헌 권선사랑연합회장, 조병남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선사랑연합회는 장순덕씨에게 격려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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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어린이날 시즌에디션 선물세트 5종 출시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가 어린이날을 맞아 깜찍한 과자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백팩 3종과 과일 파우치 2종까지 모두 5종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과일로 디자인한 이번 선물세트는 5월 초까지만 만나는 어린이날 시즌 한정판이다. 마이쮸, 죠리퐁, 빅파이 등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자체 판매채널 매출을 분석해 엄선한 결과다. 상큼한 딸기와 체리로 디자인한 파우치는 죠리퐁, C콘__, 츄러스 등 4가지 스낵으로 구성. 꿀벌, 거북이, 무당벌레가 그려진 백팩은 마이쮸, 빅파이 등 비스킷과 캔디를 더해 6가지로 구성했다. 크라운 백팩 시리즈는 맛있는 과자는 기본, 가방의 활용도까지 높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2014년 첫 출시 이후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켓몬,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던 이전 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완판이 예상된다. 비주얼과 실용성 모두 잡은 이번 선물세트는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 안성맞춤. 소장 욕구 자극하는 귀여운 외관뿐만 아니라 끈이 달린 책가방 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활용도까지 높다. 노랑, 초록, 분홍 화사한 컬러와 함께 큼지막이 쓰인 “내가 제일 귀여워” 문구는 깜찍함을 더 부각시키는 재미 요소다. 1만원이 넘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사이즈와 캐릭터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선택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어린이날 선물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제품”이라며, “부담 없는 선물은 물론 온 가족 봄나들이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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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 총 1조 2,836억원 규모 수주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금)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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