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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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월 8800원에 번호 2개 쓰는 ‘듀얼넘버 플러스’ 출시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USIM(유심)과 eSIM(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Dual-SIM(듀얼심) 이용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내 eSI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XS 이후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18종이다. ‘듀얼넘버 플러스’에 가입하면 1개의 스마트폰에 두번째 번호(2nd)가 발급되며, 월 8800원에 250MB의 데이터(소진 시 QoS 400Kbps)와 첫번째 번호의 전화와 문자 사용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번째 번호에서도 첫번째 번호의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를 쉐어링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월 4만7000원 상당의 ‘5G 슬림+(데이터 6GB)‘요금제 가입 고객이 듀얼넘버 플러스를 추가로 이용하는 경우, 두번째 번호를 통해 기본 번호가 제공하는 6GB의 데이터를 쉐어링해 쓸 수 있다. 월 9만5000원 상당의 ‘5G 프리미어 레귤러(데이터 무제한)’을 기본 번호로 이용 중인 고객은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인 50GB를 두번째 번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별도의 약정이 필요 없는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e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eSIM을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e심을 활용한 1폰 2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듀얼넘버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 e심 시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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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일산 리모델링 사업 ‘문촌마을 16단지’ 시공사 최종 선정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으로 외관디자인을 웅장하게 설계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 커뮤니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함으로써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님들께서 포스코건설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만큼,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품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이래 올해에는 1기 신도시 수주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2385억원), 평촌 한가람신라 아파트(3256억원), 영통 벽적골 주공 8단지(5249억원)에 이어 일산 문촌마을 16단지까지 수주에 성공해 8월 누계 수주금액 1조 5천억을 돌파하며 리모델링 분야 수주실적 1위에 등극했다. 하반기에도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 송파 잠실현대, 서초구 신반포청구,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등에서 연이은 수주가 예상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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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기업가치 좌우할 신뢰와 네트워크 키워야”최태원 SK 회장은 25일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기업가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기업을 믿고 지지하는 고객이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확장할 수 있다”며 “외부와 많은 관계를 맺는 기업이 더 많은 행복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는 클로징 스피치 방식이 아닌 SK 임직원들이 ESG 실천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마무리 세션에서 SK그룹의 ESG 성적은 몇 점이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나름 목표한 대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까지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때문에 SK그룹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많은 기술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ESG 가운데 E (환경)는 사람과 지구의 관계, G (지배구조)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다룬다면 S (사회)는 인권이나 꿈, 존중받을 권리와 같은 사람 그 자체”라고 정의한 뒤 “기업은 사람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람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이천포럼은 SK그룹의 중요 키워드인 ESG 경영이나 행복, 매니지먼트 2.0과 같은 모든 방안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천포럼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10월 CEO 세미나에 반영되면 결국 구성원들이 각 멤버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 앞으로도 이천포럼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SK그룹 내 대표적 지식경영이자 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이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은 문호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대폭 개방해 SK 구성원 외에도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워커힐과 이천 SKMS 연구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이천포럼은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개막 첫날인 8월 22일부터 ESG 실천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를 위해 첫날에는 위베르 졸리 하버드대 교수(베스트바이 전 CEO)와 게오르그 켈 UNGC 초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ESG 세부 실천 방법론에 대한 기조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SK ESG 실천의 주체인 임직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넷제로(Net Zero) 실천 치열함(8월 23일)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행복 경험 디자인(8월 24일) △기업가치 중심, 매니지먼트 인프라 변화방안(8월 25일) 등의 세션은 SK 임직원들만 참여토록 해 임직원의 관점에서 ESG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 SK는 이천포럼이 SK그룹의 핵심 경영 화두에 대해 자사 임직원들이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지식경영을 위한 토론의 장이라며, 이번 이천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실천 방안은 앞으로 각 경영에 반영해 멤버사별로 ESG 경영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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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 신한은행…인천지역 수해복구 위해 7억 기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수해 구호활동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지난 8일부터 11일에 내린 115년만의 집중호우로 인천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을 차례로 만나 수해 복구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그룹과 인천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그룹인 셀트리온 그룹과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과 시민을 위한 수해복구지원 등 구호활동과 생활지원에 나선 것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4억, 신한은행은 3억 등을 각각 자발적으로 성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수해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또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셀트리온그룹 및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재민은 물론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복구를 위한 기업들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셀트리온 그룹은 인천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4억을 기부한 것 이외에도 1억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부했으며, 신한은행은 2017년 7월 인천지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가재도구 세척 등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었다. 두 그룹에서 기부한 7억 원의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의 수해피해복구, 구호물품세트 제작,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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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신제품 ‘칼칼닭면’ 출시…새로운 국물라면 10년 만에 선보여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칼칼닭면’을 출시한다. 2012년 출시한 ‘남자라면’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칼칼닭면의 핵심은 별첨한 다대기 양념분말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냈으며3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후첨으로 넣으면 담백한 국물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완성된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자사 일반 제품 대비 면 두께를 약 1.3배 늘렸다. 양파 농축액을 넣어 면 자체 풍미도 살렸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칼칼닭면은 기존 매운 맛 라면과는 다른 칼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라면이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대중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8월 22일 출시 이후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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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22년 FW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 출시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인기 상품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를 22년 FW 버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스파오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티보이룩’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력으로 내세운 상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스파오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한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단정하고 깔끔한 아메리칸 프레피 무드에 시티보이룩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해 캐주얼하게 재해석했다. 칼라와 소매 디테일을 추가하고, 앞뒤 기장을 다르게 디자인해 클래식한 무드는 물론 자연스러운 코디도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바이올렛, 민트 스트라이프 컬러 등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으며, 사이즈도 S~XXL 중에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소재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엄선된 면 100% 원사로 탄탄하게 조직한 50수 옥스포드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과 퀄리티를 높이고, 구김 부문도 개선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출시 이후부터 큰 인기를 구가했던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가 올 가을에도 많은 고객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 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오버핏 셔츠는 사이즈가 핵심인데, 시티보이룩의 입문자는 미디움(M)이나 라지(L)사이즈, 시티보이룩 러버들은 엑스라지(XL)나 투엑스라지(XXL)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스파오의 22년 FW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오늘(19일)부터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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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전문장례식장, 혹서기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50대 기탁남해읍 입현리에 소재 남해전문장례식장(대표 서정용)은 지난 9일, 남해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 서정용 대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원들과 고민한 끝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적인 물품임에도 없거나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한 가구가 여전히 많이 있다”라며 “무더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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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 상반기 매출액 121억 원…핀테크 사업 위상 강화 집중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이 2022년 상반기 확정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줌인터넷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녹록지 않은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포털 사업 효율화 및 금융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통해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포털 부문의 PC 트래픽 감소와 상반기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자산운용부문의 펀드 수익성 악화로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21.8억 원 감소한 4.8억 원을 기록했다. 줌인터넷 측은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하반기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신규 금융 서비스 ‘ZUM 투자’의 고도화와 종합 투자정보 플랫폼을 추가 런칭하며 핀테크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 줌인터넷은 최근 주요 경제 매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ZUM 투자’의 인지도 및 사용자 증대를 추진 중이다. 포털 서비스 ‘줌(ZUM)’은 광고 지면 확대와 개인화 추천 등을 통한 단가 상승으로 광고 효율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력 서비스 사용성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신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전사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라며 “올해 하반기는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며 핀테크 사업 및 전문화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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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기 경영정상화 위해 임직원 출자전환 추진쌍용자동차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7월 28일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을 체결하면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 이에 회사는 후속 조치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원만한 M&A를 통한 상거래채권자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미래 상생의 의지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종 인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도 관계인집회 관련 상거래채권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원 증액하기로 하고, 특히 회생절차 종결 이후 예정된 신차 개발계획에 기존 상거래채권자들을 최대한 참여시킴으로써 앞으로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자전환은 2019년 이후 발생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권 약 1300억원 규모를 한도로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출자전환 예상 시기는 회생계획안에서 정하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신주 발행 시점인 2022년 10월~12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회생절차 인가를 통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되면 매매가 가능해진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미 2019년부터 복지 중단에 이은 임금 삭감 및 무급휴업까지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을 추진하는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연이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임직원 임금채권의 출자전환 방안 역시 이러한 선제적인 자구노력의 연장상 선에서 추진되는 사안으로 위기 극복의 전제가 되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자구 방안 이행 등 비용 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는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M&A 성사를 통해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반드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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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창사 53년 만에 첫 임금협약 체결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 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 노사는 '노사상생 TF'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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