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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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앱, ‘해주세요’ 출시 16개월 만에 다운로드 100만 돌파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주세요’는 전체 사용자 중 68%가 MZ세대일 정도로 MZ세대의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인 기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해주세요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이코노미(Gig Economy)’의 영향이 자리한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거나 혹은 임시직 형태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불안정한 고용시장 안에서 N잡의 대중화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힘입어 충성 이용자도 늘고 있다. 특히 해주세요의 주요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 고객은 12개월간 176건(한 달에 14.6건꼴)의 심부름을 요청했으며, 6개월간 200만원을 심부름 비용으로 지출한 고객도 있었다. 한 헬퍼는 6개월간 780건의 심부름을 수행해 15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만8500원으로 조사됐다. 심부름 요청 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해주세요의 매출 역시 매월 평균 20%씩 상승했다. 해주세요에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등록된 심부름 총 50만 건 가운데 배달·퀵은 44%로 청소·집안일(20%), 운반·수리(12%) 등 다른 항목을 크게 앞섰다. 이어 △펫시팅(9%) △동행·돌봄(6%) △역할대행(4%) △단기 알바(3%) △벌레·쥐 잡기(1%) 순으로 집계됐다. 배달·퀵 항목의 세부 내용을 보면 편의점 배달이 34%로 1위를 차지했다. 2, 3위는 음식 배달(23%)과 약 배달(19%)이 차지했다. 이어 △물품·퀵 배달(9%) △마트 장보기(5%) △꽃배달(3%) △우편물·택배 배달(2%) 등이 뒤따랐다. 하이퍼로컬 조현영 대표는 “출시 1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에 걸쳐 국민 생활 편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영 대표는 “해주세요와 같은 C2C 심부름 플랫폼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내년은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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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13개 제품 9.7% 가격 인상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왔다"며, "하지만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분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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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이경옥 간호사, 호스피스 유공 장관 표창 수상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호스피스센터 이경옥 간호사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호스피스 유공자 표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경옥 간호사는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운영된 2013년부터 호스피스 코디네이터, 2015년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 2017년부터는 자문형 전담간호사로서 10년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마지막 임종을 위해 헌신적인 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문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원내 의료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및 관련종사자에게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타 호스피스전문기관 멘토로도 활동하며 교육 및 실무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이경옥 간호사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 유일의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말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유럽종양학회 통합종양 및 완화의료 부분 인증센터로도 지정되어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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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층간소음 저감 ‘5중 바닥 구조’ 개발◆기존 바닥구조에서 바탕층을 추가해 3번의 습식공정으로 5중 바닥구조 실현 ◆‘방진마운트 바닥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기술 보유하게 돼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다. 5중 바닥 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 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정부가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까지는 세부 검사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국내 건설사 중 새로운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공인인정서를 인증 기관(LH 및 한국건설연구원)에서 받은 곳은 아직 없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라브 위 바닥마감두께를 기존 110~120mm에서 140mm 수준으로 늘리고, 고탄성 완충재를 적용해 총 5중의 바닥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공법은 슬래브 위에 습식 공정으로 바탕층을 시공한 후 고탄성 완충재를 설치하고, 중간층을 기존 기포 콘크리트보다 중량의 습식공정으로 처리한 후 시멘트모르타르 마감층을 시공해 총 5중의 바닥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바탕층을 추가함으로써 바닥 평활도를 확보해 후속 공정의 시공 품질을 높이면서도 완충재와 중간층, 마감층의 두께를 줄이지 않고 중량을 극대화 함으로써 최상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내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특허는 이미 층간소음 1등급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구조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1월 자체 개발한 4중 바닥 구조로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경량과 중량 충격음 모두 37dB의 시험 성적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올 8월 강화된 기준(경량·중량 충격음 37㏈ 이하)으로도 1등급에 해당한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실제 대규모 공사 현장에 적용해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건설 담당자는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층간 소음 기술이 개발됐지만 시공 품질 문제로 인해 시험 수준에 머물고 실제 아파트 공사 현장에 적용한 것은 많지 않았다. 층간소음저감 공법은 실제 대규모 아파트 현장에 시공이 가능한지, 바닥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5중 바닥 구조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층간소음의 핵심인 충격 진동을 줄일 수 있는 ‘방진마운트 바닥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기계실 바닥에 적용해 오던 방진마운트를 아파트 바닥에 적용해 층간 소음을 대폭 줄이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바닥 전면에 완충재를 시공하는 구조와 달리 방진마운트의 높이, 간격을 조절해 충격 특성에 따른 방진 설계가 가능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특히 충격 흡수를 위한 마운트도 기존의 고무재질 대신 장기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고, 방진 효율이 우수한 오스트리아 게츠너사의 폴리우레탄 마운트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공법은 현재 아파트 현장에서 실증 단계를 마치고, 성능 개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공인인정서를 받으면 순차적으로 신축 아파트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국내 최대 건축주택연구소인 용인기술연구소 내 친환경건축연구팀을 꾸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술연구소는 실제 아파트와 똑 같은 조건을 갖춘 3층 규모의 주거 환경 실험동에서 층간소음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화된 층간소음 기준에서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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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신고 바탕으로 이용자를 비롯한 파트너/이해관계자와 보상 논의 시작 카카오는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소위는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 및 전원 공급 지연, 복구 과정 등 정확한 사실을 규명한다. 재난 대책 소위는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시행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아울러 보상 대책 소위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들, 파트너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보상 정책을 수립한다. 다음 주 중 자신이 입은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 피해 신고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고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보상 대상 및 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현재 서비스를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관계 당국의 우려를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와 요청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강도높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보상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화재가 발생한 직후, 분산된 데이터센터에 이중화 된 데이터와 시스템 기반으로 복구 처리 작업을 시작해 오전 1시 31분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 등을 복구해 나가고 있다. 16일 17시 기준, 파일 전송을 제외한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다음(Daum), 카카오T 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웹툰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며 상세한 복구 상황은 카카오톡 상단 배너 및 각 서비스를 통해 상시 공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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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 제빵공장 사망사고 사과 “참담하고 죄송”SPC그룹 계열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SPC그룹측이 사과에 나섰다. SPC그룹측은 17일 SPC그룹 허영인 회장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저희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 회사의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SPC측은 "회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엉 SPC측은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SPC그룹 계열 SPL 평택공장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사고로 20대 여성 근로자가 숨졌으며 경찰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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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 베뉴’ 출시…본격 판매 돌입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 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하고, 신 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를 새롭게 더 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스마트 트림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모던 트림에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2023 베뉴 출시에 맞춰 데이터 송수신과 충전을 할 수 있는 ‘C to USB-A’와 ‘A to USB-C’ 변환 젠더를 현대 Shop 브랜드관에서 별도 판매한다. 2023 베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130만원, 플럭스(FLUX) 2395만원이다. 현대차는 베뉴가 강인하면서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 등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며, 대폭으로 보강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도 자신 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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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4공장 준공식 참석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공장은 생산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 만이다. 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총 42만 리터를 확보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출범 10년 만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3년에는 생산능력을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에서의 ‘초격차’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을 직접 점검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따로 만나 CDMO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은 바이오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CDMO 분야에서는 이번에 준공한 제4공장에 이어 앞으로 제5공장, 제6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건설로 기존 공장 부지를 모두 활용함에 따라 ‘제2 바이오 캠퍼스’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은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5조원을 투자해 11만 평 규모의 ‘제2 캠퍼스’를 조성하고, 이곳에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해 바이오 분야에서의 초격차를 완성할 계획이다. 제2캠퍼스에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수준으로 사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항암·항염 치료제 위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앞으로 안과, 희귀질환, 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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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누시바’ 유럽 내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영국에 출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영국은 연 6,500억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전문 유통사인 위그모어(Wigmore) 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보툴리눔 톡신에 특화된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이달 초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누시바 제품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시장성이 높은 타 유럽 국가들에도 진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누시바의 영국 발매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모두 공식 진출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및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2022년 9월 기준 60여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고순도 톡신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파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나보타는 중국, 호주, 뉴질랜드, 사우디 등에도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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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공개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0월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수입차와 프리미엄 세단 위주의 고가 차량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우디 A6(C7)가 4.4% 하락했고, 벤츠 E 클래스(W213)는 3.0% 하락했다. 국산차도 중형급 이상 세단 모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뉴 K7 2.5%, 올 뉴 말리부 0.3%, 그랜저 IG 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실용성 높은 국산 SUV 와 준중형 차량들은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중고차는 할부 등 금융 상품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다”며 “최근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고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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