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
경기도에서 첫 여성인명구조사 탄생경기도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달 실시한 제11회 인명구조사 실기평가 시험에서 경기도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주소방서에서 구조대에서 구급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소미(33·여) 소방교다.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는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된 자격시험이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인명구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경기도 여성소방공무원으로는 최초로 합격한 임 소방교는 2008년 1월 임용이후 8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화재·구조 등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직접 구하는 구조대로 부서를 이동해 강도 높은 훈련과 현장 활동을 통해 이번에 경기도 최초의 여성 인명구조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임 소방교의 남편도 인명구조사를 획득 현재 파주소방서에 근무, 전국 최초 인명구조사를 합격한 부부소방공원이기도 하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 경기도 최초로 인명구조사에 합격한 것은 여성이 현장에 약하다는 편견을 깬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CJ제일제당, ‘톡톡 주부 평가단’ 모집CJ제일제당이 12월 19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화요일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모집 홈페이지를 참조 또는 CJ제일제당 소비자 패널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된다. 월 모임 횟수와 활동 기간, 모임 장소는 다르지만 활동 내용은 동일하며 활동비는 1인 1회 4만원이 지급된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서류 전형만으로 총 20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월부터 월 1회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총 10~12회에 걸쳐 모임을 갖는다. ‘The 행복한 모니터’ 역시 서류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총 200명 내외를 모집한다. 1월부터 월 2회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연구소에서 총 10~12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톡톡 주부 평가단’은 정기 모임을 통해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을 맛보고 솔직하게 평가하고 가정 내에서는 직접 요리를 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제품을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갓 출시된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 이호준 부장은 “톡톡 주부 평가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선에 참여하고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톡톡 주부 평가단’은 2003년 ‘주부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13년째 운영 중인 CJ제일제당의 대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맛이 개선되었고 활동 결과를 통해 신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이한응 선생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한 최초의 자결순국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영국에서 구국외교를 펼친 이한응(李漢應, 1874~1905) 선생을 2016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874년 경기도 용인에서 군수인 이경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우리나라 최초의 관립 근대교육기관인 육영공원에서 근대학문을 익혔으며, 1894년 과거시험인 성균관 진사에 합격한 후 한성부 주사에 임명되었다. 또한, 1899년에는 관립 영어학교 교관으로 후학을 지도하였다. 1901년 3월 민영돈이 주영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될 때 선생도 주영공사관 참서관으로 함께 영국에 파견되었다. 선생은 영국에서 교류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으면서 한국의 사정을 알리는데 노력하였다. 선생은 러시아와 일본 간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상하고, <한반도 중립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반도의 평화가 유럽의 세력균형과 연관된다는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견해를 제시하며,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 영국 외무부를 설득하였다. 또한, 당시 국제상황으로 보아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 전후에 한국의 독립이 유지되기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1905년 3월 영국 외무대신에게 거중조정(good office)을 요청하는 등 외교활동을 끈질기게 펼쳐나갔다. 선생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조국을 구하기 위해 4년간 런던에서 맹렬히 외교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대한제국의 외교관으로서 국권이 상실되어 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한계를 절감하고 비통한 심정에서 1905년 5월 12일 자결 순국하였다. 1962년 정부는 구국외교를 펼치다 순국한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진정한 하늘 지킴이 배준수, 임세준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전국 530여명의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관제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우수 항공관제팀 제주지방항공청 배준수, 임세준 관제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최우수 항공관제팀 경진대회”는 관제사개인의 탁월한 관제기량으로 관제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수관제사례 중에서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사례를 선정하여 관제사 사기진작과 항공관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소속의 인천 및 김포관제탑, 인천공항공사 계류장관제팀 등 전국 14개 항공교통업무 제공기관에서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올라온 기관별 대표팀을 대상으로 경쟁을 통하여 선정되었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항공관제팀문’에 뽑힌 배준수, 임세준 관제사는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소속 관제사들의 모범이 되는 으뜸관제사로 칭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뛰어난 창의력과 타기관에 모범성을 보여 준 관제사이다. 최우수 관제팀으로 선발된 배준수, 임세준 관제사는 “최우수 관제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민들이 모두 내 가족이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하늘 길을 이용하도록 하늘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관제사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더욱 승화시킬 방법을 모색하여 관제사의 사기진작과 관제품질을 향상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전한 하늘길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태권도에서 인생의 지혜를 구하다오는 9월 28일(수), 태권도계의 존경받는 스승인 이규형 전(前) 국기원 원장이 부산에 있는 제6339부대의 장병들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명예 멘토로 위촉된 사회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다. 연극배우 박정자, 가수 유열, 강원대 김익진 교수, 소설가 권지예와 함께 진행한 네 차례의 인문소풍에 이은 다섯 번째 인문소풍은 이규형 전(前) 국기원 원장과 진행한다. 태권도 지도자들이 닮고 싶어 하는 스승으로 손꼽히는 이규형 명예멘토는 1978년부터 30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태권도의 정신과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현재는 계명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문소풍은 '도(道)와 예(禮)가 어우러진 절제의 미학, 태권도'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규형 명예멘토는 국제사회에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지녀야 할 핵심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과 장병들의 앞차기 경합도 벌어진다. 또한, 장병들이 자신의 단점을 송판에 기록해 격파함으로써 한계를 넘었을 때의 기쁨과 자신감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도록 '단점 극복 송판 격파 체험'과 같은 장병들을 위한 작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멘토링 이후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삽입곡(OST)을 불러 유명해진 꽃잠프로젝트의 멤버 김이지가 감성적인 노래로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인문소풍에 참여한 군 장병들이 태권도가 추구하는 철학과 평생 태권도 사범의 길을 걸어온 이규형 전 원장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인 '인문소풍'은 앞으로도 박명성(신시컴퍼니 예술감독), 김상근(연세대 교수) 등의 명예멘토와 함께 5여 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LG전자, 세계 첫 '투웨이 도어' 건조기 출시LG전자가 22일 세계 최초로 2개 방향으로 도어를 여닫을 수 있는 가스식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건조기 신제품(모델명 RN10VB)에 위에서 아래로 혹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어를 열고 닫는 '투웨이 도어(2 Way Door)'를 적용했고, 건조용량은 10kg이다. 사용자는 세탁이 끝난 의류를 건조기로 옮길 때 건조기의 도어를 위에서 아래쪽으로 열면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건조가 끝난 세탁물은 오른쪽으로 도어를 열어 꺼내면 더 편리하다. 기존에 선보였던 건조기의 외관이 드럼세탁기와 비슷했던 것과 달리, 제품 상단에 조작부를 탑재해 전자동 세탁기와 건조기를 같은 높이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의류에 남은 수분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건조기 내부에 탑재해 의류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건조시간이 너무 길어 옷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시간이 짧아 옷이 눅눅한 채로 건조가 끝나버리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하게 해준다. 표준코스는 4kg 분량의 의류를 40분 만에 건조해준다. 또한, 의류의 양이 적거나 빠른 건조를 원할 경우 급속코스를 선택하면 건조시간이 25분으로 줄어든다. LG전자는 위생 기능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살균 코스도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강력건조·청바지·아기 옷·섬세 건조·운동복·담요 데우기 등 15가지의 건조코스를 추가로 내려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건조 방식·디자인 등을 갖춘 건조기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주상복합·발코니 확장 등 주거환경의 변화로 실내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위생적으로 의류를 건조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한 7종의 건조기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의류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건조기 모델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해군참모총장 및 연합사부사령관 인사 내정정부는 해군참모총장 및 연합사부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 해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차장인 엄현성 중장, 연합사부사령관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임호영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였으며, 9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다.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엄현성 중장은 합동참모차장, 작전사령관, 2함대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 전문가로서 現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해군 참모총장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연합사부사령관 내정자 임호영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연합 및 합동작전 역량을 갖추었으며,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전시작전권 전환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선발한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10월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출신지역과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 인품,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2016년 9월의 6·25 전쟁영웅 김동석 대령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김동석’ 육군 대령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동석 대령은 1948년 12월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입교하여 1949년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하여 수도경비사령부 제17연대 11중대장으로 임명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 제15사단 45연대와의 화령장 전투에서 적군을 궤멸시키는 혁혁한 공적을 세워 전 연대원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950년 9월 김동석 대령은 미8군 정보연락장교로 파견되어 서울 탈환작전을 위한 첩보업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그는 육군첩보부대 지구대장을 역임하는 등 수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보안을 중시하는 첩보부대 특성상 그가 세운 공적은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다. 매사에 성실하면서도 투철했던 그가 수집한 적군의 핵심 정보는 맥아더 장군에게 직접 전달되어 아군의 서울 탈환과 북진 작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아더 장군에게 신임을 얻었던 그는 유엔군 내에서 한국군의 정보작전 능력을 인정받는 개가를 올렸다. 2002년 미국정부는 김동석 대령의 알려지지 않은 전쟁 중의 공적을 인정하여 ‘전쟁영웅’ 칭호를 부여하였다. 한편 김동석 대령은 가수 진미령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진미령은 지난 2015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서 대표로 추모헌시 ‘옥토’를 낭독하기도 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현대차, 추석 귀성길 위한 무료 렌탈 이벤트다음달 4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통해 응모 가능 8일 당첨자 공지 현대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17 쏘나타 차량 100대를 귀성차량으로 무상 대여해주는 ‘한가위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귀성 차량 지원 이벤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차량을 무상(단, 유류비는 제외)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한가위 7박 8일 렌탈 이벤트’에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만21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9월 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명절 귀성차량으로 지원되는 차량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인 2017 쏘나타 2.0 CVVL 차량 100대다. 2.0 CVVL 케어 플러스 트림은 이번 2017년형 쏘나타에 새롭게 적용한 영 패밀리 고객 선호사양으로 구성한 트림으로서 1.7디젤 모델에 함께 추가됐으며, 여성과 아이의 안전 그리고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했다. 특히 케어 플러스 트림에는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인 스마트후측방경보시스템(BSD),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돼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에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점을 감안, 쏘나타 100대를 귀성 차량으로 지원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지원하는 동시에 2017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성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인 2017 쏘나타를 직접 시승해 보시고 현대자동차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상조산업의 사회적 필요성<예모아 한국통합상조(주) 강재경 회장> 며칠 전 우연히 온라인 뉴스 매체를 통하여 국내 상위권 규모의 상조업체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했다는 내용을 접했다. 예수금 규모 950억 원 대의 업계 10위권 상조회사여서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여겨지며 그로 인해 다소의 상조업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여론이 생성될 우려가 있어 상조 사업자의 한 사람으로써 상조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현황을 제대로 알려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상조서비스'라는 사업적 형태가 일본에서 한국에 들어와 서비스산업의 한 분야로 정착한 지도 어느새 40여 년이 되어간다. 타국에서 들어오는 여러 가지 사업 분야들은 대부분 수도권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게 일반적인데 비해 상조업은 80년대 초 일본에서 부산에 들어와서 약 25여 년 간 지방에 국한된 로칼 비즈니스 형태로서의 한정적 산업분야로 역할을 해오다 국가의 지속적 경제발전 과정에 따라서 그에 부합하는 상조상품의 필요성에 의한 상조시장의 확대와 성장이 커짐에 따라 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오늘날 전국적으로 상조 시장이 형성되었다. 상조의 사전적 의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喪(죽은 상) 弔(조상할 조)가 아닌 서로 돕는다는 뜻의 相(서로 상) 助(도울 조)가 어원이며 영어 문화권의 이벤트비즈니스의 한국적 표현이 명확한 명칭이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한민족은 공동체 삶의 전통과 함께 반만년 역사를 이어왔으며 대동제, 두레라는 우리민족 고요의 미풍양속으로서 이웃과의 배려와 온정의 기본바탕인 상호부조라는 독특한 정 나눔의 문화로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견디며 이겨온 한미족 특유의 DNA로서의 특별한 문화적 성격으로 토착화되었고 이를 승화시켜 나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100여 년 전 세계사의 격변기에 와을 비롯한 권력자들의 사대주의 고수와 당파싸움과 쇄국정책 등의 패악으로 인한 변혁의 시기를 놓침으로써 급기야 일제의 침략과 강점이라는 치욕적인 근대화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으며, 해방과 함께 6.25전쟁 후 폐허가 되었지만 불과 50여 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지금까지 세계 어떤 나라도 반세기 동안 산업화와 근대화,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나라는 없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사회는 급격한 탈 농촌화를 통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핵가족화와 소득의 향상 등으로 문화의식 수준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게 되는 커다란 사회적 변화를 거치면서 우리 한미족 고유의 미풍양속 중 하나인 이웃과 친지들이 함께 품앗이 형태로 해오던 관혼상제 등의 공동체 의례 의식들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로 변경됨으로 인하여 그 수요의 발생에 대응한 상조업 형태의 행사 서비스 시장이 만들어 졌음을 말할 수가 있겠다. 40여 년 전 일본으로부터 건너와 부산에서 시작된 상조라는 작은 산업적 형태가 전국의 가입자 수가 420만여 명에 총선수금액 약 4조 원이나 되는 적지 않은 규모의 시장으로 발전하였으며,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시장 점유율은 70%나 되었고 그 밖의 지방 전체 시장 점유율은 30%로 줄어드는 시장 환경으로 전환되는 실정에 있으며, 앞으로도 전체 인구의 10%도 안 되는 상조 가입자 숫자임을 전제로 향후 90% 잠재가입자의 상품가입 가액을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약 40조 예수금 규모의 큰 시장 가치가 내재된 잠재적 성장동력이 매력적인 신성장 산업 중 하나임을 알 수가 있겠다. 7년 전 상조와 관련되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420개의 상조회사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우후죽순 납립하다시피 행겨난 상조 관련업들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상조업 관련법(선불식할부거래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의 상조사업체수는 220여 개사가 폐업 도산하거나 타 상조사에 합병되어 약 200여 개의 상조사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또한 소비자 보호적 성격의 법과 제도가 계속 강화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경쟁력이 약해지거나 규모를 키우지 못하고 작아진 상조사들은 합병 또는 폐업 도산의 과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과정들이 지난 후에야 상조시장의 판도는 약 20여 개의 상조사들이 생존하여 나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조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업계와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상조업의 법제화 후 시장이 재편되는 위의 과정들을 거친다면 소비자들의 여론은 다소의 비판과 부정적인 시각도 있겠지만 상조산업의 필연적 사회적 필요성에 의하여 상조시장의 규모는 계속 확대 발전될 것이고 산업의 한 분야로서의 역할도 증대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는 물가보상(지금 상품기준으로 가입하면 세월이 흘러 물가가 올라가도 그때에 계약한 상품내역과 금액으로 행사를 치러줌)이라 하겠으며, 둘째는 상조상품은 용역서비스 상품이기 때문에 담당 장례지도사와 도우미들의 진심을 다한 정성어린 행사의 진행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관련 비용 등을 절약시켜줌으로써 사용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때문이라 할 수 있으며, 셋째는 상조 행사 후의 행사품질 평가 등을 가입유치 영업자와 관계자들의 다면적 품질 평가시스템의 체계화된 객관적 진행으로 행사 진행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메뉴얼이 구축되어 진행함으로 생사를 경험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의한 상조상품의 재구매와 구전 홍보 등으로 인한 상조업의 신회와 필요성이 알려지면서 지장이 확장될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상조업은 산업의 고도 발전으로 사회적 가치분야가 커지고 다양화됨으로서 또 다른 수요가 만들어낸 복지문화 이벤트 산업으로서 앞으로도 상조 산업의 시장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 판단된다. 이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필수 불가결한 예례와 의식인 관혼상제와 관련된 행사의 품질과 만족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으로써 선진 국민에 걸맞는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어야 하는 정부의 대국민 복지제공 의무의 사회적 순기능 역할을 대신하는 선진산업의 한 분야로써 상조산업이 될 것임은 시대적 요구이기 때문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원주시, 취약계층·무연고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첫 시행
- 2대전시, 소진공 이전 중기부 방관 비판…중기부장관 공식 사과 요구
- 3정부, 수산물 비축물량 5000톤 시중 공급
- 4외국 의사면허 소지자 국내 진료 허용 규정 입법예고
- 5산청군,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 6대전특사경,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6곳 적발
- 7울산시, 약사법 위반 불량 한약재 판매한 5개소 적발
- 8서울시, 불법 수입식품 판매업소 12곳 적발
- 9전라북도, 2024년 곤충산업거점단지에 남원시 최종 선정
- 10노원구,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와 반려묘 전문가 강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