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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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The 2023 모닝’ 출시…본격적 판매 돌입기아자동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모닝’을 3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동급 최고 연비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닝은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 대가 판매되며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 잡았다(국내 판매 기준). The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로써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The 2023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원, 프레스티지 1375만원, 시그니처 1540만원이다. 기아차는 모닝은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트림별 경쟁력을 향상시킨 The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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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 광고 모델로 지코 발탁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의 모델로 지코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서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의 지코가 짜릿하고 강렬한 탄산감을 자랑하는 빅토리아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지코가 ‘내가 좀 튀지?’라는 카피와 함께 시원하게 톡 쏘는 빅토리아의 특장점을 잘 나타냈다. 지코와 함께한 빅토리아 광고는 오는 6월 6일 온에어 예정이다. 웅진식품 빅토리아 박무룡 브랜드 매니저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지코가 버라이어티한 빅토리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여름에도 빅토리아와 함께 짜릿한 시원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아무노래’, ‘Summer Hate’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히트곡들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심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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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영업양도·회원이관시 환급금 관련 대법원 판결은상조업과 관련된 '선불식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제2조 제2호는 선불식 할부계약이란 장례 또는 혼례를 위한 용역 및 이에 부수한 재화, 이에 준하는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재화 등이다. 따라서,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함과 동시에 또는 지급한 후에 재화 등의 공급을 받기로 하는 계약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법 제22조 제1항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사업의 전부를 양도한 경우 해당 사업의 전부를 양수한 회사는 그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지위를 승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2016년 '선불식 할부거래업 지위승계 및 선불식 할부계약의 이전계약에 대한 공고방법에 관한 고시'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당시, 고시에 따르면 상조업체가 다른 업체로 회원을 이관할 때 업체 정보 등 관련 내용을 신문·인터넷 등에 반드시 기재하도록 했다. 이 같이 공정위의 고시 제정·시행에도 불구하고 '상조회사의 영업양도 및 회원이관' 된 경우 소비자가 해지를 요청한 다면 해약 환급금을 이관 전 상조업체에 납부한 월납입금을 인정하지 않아 이관 후의 금액만 환급하는 피해사례가 많았다. 또한 상조업체가 법정 기준보다 해약 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피해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환급금 지급을 거부하는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약환급금을 전부 받기 위해서는 민사 소송을 통해서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인이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기 쉽지 않고 변호사를 선임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에 선택이 민사소송의 선택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과거 타 상조업체를 이관하는 상조회사가 책임지기로 하는 약정을 포함한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하고 폐업한 경우 대법원의 판결을 살펴본다면 나홀로 소송도 가능하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이 상조회사 영업양도·회원이관시 환급금 관련 대법원 판례는 다음과 같다. 대법원의 판례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은 할부계약 및 선불식 할부계약에 의한 거래를 공정하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의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하여 주로 할부계약의 서면주의, 할부계약의 할부수수료율, 청약철회, 해제 등 사법상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정하고 있고, 특히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대하여는 영업을 등록하도록 하며, 자본금의 하한을 규정하고, 행정관청의 조사ㆍ감독 및 시정조치 등의 공법적 규제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의 체결의무 등을 추가하고 있는데, 이는 재화 등을 공급하기 전에 대금을 선불로 받는 선불식 할부거래 영업의 특성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인 점, 사업양도에 따른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지위승계에 관한 위 규정의 취지도 공법상 지위의 승계를 인정하여 영업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측면보다는 사업양도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여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와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를 일반채권자보다 좀 더 두텁게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고 보이는 점, 2016. 1. 25.부터 시행중인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은 사업 전부의 양도가 아닌 계약이전의 경우에도 선불식 할부계약에 관한 권리와 의무의 승계를 인정하는 규정을 두고 있는 점(「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제22조의2 제4항 참조) 등에 비추어 보면,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로부터 해당 사업의 전부를 양수한 회사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제22조 제1항에 따라 대금청구권과 재화 등의 공급의무, 해약환급금 지급의무 등 선불식 할부계약에 관한 일체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고 할 것이고, 위 규정은 강행규정으로서 이와 달리 사업양도계약의 당사자 사이에 위와 같은 승계를 배제하는 약정을 하였더라도 그 약정은 효력이 없다.”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16. 1. 14. 선고 2015다50200 판결). 따라서, 상조회사 간의 약정된 상조계약의 해약환급금은 영업양도 계약과 상관없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1항에 따라 일체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 상조회사가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해약환급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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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결의안 주총서 정식 승인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결의안이 이달 27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양사 합병이 공식화 됐다. 이로써 양사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이번 합병은 장,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은 빙그레(28.0%)가 해태(12.2%)를 인수하여 합산점유율이 40.2%를 기록했는데 롯데제과(30.6%)와 롯데푸드(14.7%)의 합병이 이뤄지면 점유율은 45.2%를 확보하며 선두 자리가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다시금 시장의 우위를 점하며 주도적인 전략을 취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현재 중복된 생산 및 물류 라인을 축소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브랜드도 축소하여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종합 식품 범주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다. 현재 롯데제과는 귀뚜라미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등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식품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롯데푸드는 현재 약 20개국, 50개의 거래선을 통해 해외 수출을 전개하고 있으나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의 4배에 달하는 70여 개국, 200여 개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도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최근 인도와 러시아 등지에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국내 인기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통한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롯데제과의 해외 루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캔햄, 분유 등 그동안 해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롯데푸드의 제품들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합병은 소비재 중심인(B2C) 롯데제과와 유지 및 식자재를 판매하는 중간재 기업(B2B)인 롯데푸드가 만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롯데푸드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했던 소비재 사업에 대한 영업 노하우와 인프라 등 50여년에 걸친 롯데제과의 B2C DNA를 흡수하여 최근 성장하고 있는 HMR 사업 등에 적용하면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점차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추세를 반영, 각자 운영하고 있던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 일원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자사몰을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이커머스 조직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사업 전략 컨설팅 등을 통해 전용 물류센터를 검토하는 등 현재 10% 미만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25%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관련업계는 원재료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물류 시스템 개선을 통한 물류비 감축 등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합병 효과만 놓고 봐도 이번 합병은 확실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제과는 매출규모 3조 7천억원에 달하는 글로벌식품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향후 그 위상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롯데제과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만6717주)의 89.3%의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합병을 비롯하여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약 3,600억 가량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이 승인되었는데, 이는 배당가능재원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추구하고자 하는 롯데제과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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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영원한 국민 MC 송해, 기네스세계기록 등재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이자 방송인 송해가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해온 송해의 업적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하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KBS와 송해가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치는 등 면밀하게 심사한 후에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가 최종 확정되었다. 실제 확정된 일자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 1927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송해가 최고령 진행자임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 각국의 기록과 KBS에서 제출한 기록을 비교 심사한 결과, 전 세계 최고 기록임을 공인받았고 한편으로는 최고령 진행자를 배출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도 공인받게 되었다.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등재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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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제 활력 투자 본격 가동…5년간 37조 투자롯데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 ∙ 식품 ∙ 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 ∙ 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준비중인 롯데는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 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부문은 올해 실증 비행이 목표인 UAM(도심항공교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중심으로 투자한다. UAM 사업은 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지상과 항공을 연계한 국내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탠다. 유통 ∙ 호텔 등 운영 점포와 연계 복합 충전스테이션 설치 등 충전 인프라 사업도 본격화한 롯데는 시설 투자를 통해 연간 충전기 생산량을 1만대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 롯데렌탈도 8조 원 규모의 전기차 24만대를 도입하며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화학 사업군은 지속가능성 부문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5년간 수소 사업과 전지소재 사업에 1조6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와 연내 합작사를 설립하며 수소 충전소 사업과 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배터리 전해액, 차세대 ESS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자원 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리사이클과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분야에서 2030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10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화학 사업군은 7조8천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과 범용 석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생산 증설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투자에도 공을 들인다. 롯데벤처스는 2026년까지 국내 스타트업 투자를 3천6백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롯데벤처스 엘캠프(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미래식단), 헬스케어 등 국민 건광과 관련된 전문 분야로도 투자 영역을 넓힌다. 롯데벤처스는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 진출을 통해 축적된 인프라와 경험 자산을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해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롯데벤처스 엘캠프를 거친 152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5월 기준)는 1조 6천억원으로 엘캠프 지원 전 대비 3.7배 성장했다. 유통 사업군은 8조1천억 원을 투자해 상권 발전 및 고용 창출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천 송도 등에서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대규모 복합몰 개발을 추진하고 본점, 잠실점 등 핵심 지점의 리뉴얼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1조 원을 투자해 제타플렉스, 맥스, 보틀벙커 등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하는 특화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텔 사업군은 관광 인프라 핵심 시설인 호텔과 면세점 시설에 2조3천억 원을 투자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식품 사업군도 와인과 위스키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등 미래 먹거리와 신제품 개발 등에 총 2조1천억원을 투자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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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산업자문 계약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미국·유럽 등의 제약 선진국 시장 개척을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 시스템 기반 조성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컨설팅 기술서비스(산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는 의약품의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를 일원화하고 위험 평가를 기반으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설계된 제조 품질 관리 체계를 가리킨다.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의약품 불량률을 감소시켜 소비자의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 효율성 증가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도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건일제약은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 유럽 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더 많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시스템 기반 도입,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QbD 제도 도입기반 조성을 위한 제형별 Qbd 적용모델 개발’ 사업을 2018년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식약처 사업을 통해 정제, 복합이층정제, 캡슐제, 동결건조 주사제, 점안제, 경피흡수제와 같은 다양한 제형에 대한 QbD 적용 사례가 개발됐다. 건일제약 담당자는 “이번 산업자문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일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도입 가속화와 QbD 기반의 최고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이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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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린 12살 아기 천사 김상현 군초등학교 4학년 동생, 형에게 “엄마 아빠 걱정마” 마지막 인사 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4월 23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12세 김상현 군이 5명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천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상현이는 4월 6일 새벽 두통으로 아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엠블러스를 타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여느 아이들과 같이 친구들과 동네를 누비던 것을 좋아하던 꿈 많은 어린 친구였기에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상현군의 부모는 의료진으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에도 ‘살려만 달라. 다시 눈 뜰 것이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나빠지는 상현군 모습을 보며 ‘착한 아이였으니 좋은 일 하면서 보내주자’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하였고, 심장, 신장(좌, 우), 간장, 폐장(양측)의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상현군은 200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2남 중 첫째로 태어났고, 조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다. 특히 엄마에게는 살가운 아들로 가끔 엄마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엄마 아프지 않게 해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며 장래희망을 이야기했다. 아버지는 상현군의 장기를 기증받은 친구들이 “받은 것만으로 행복해했으면 좋겠고, 성인이 돼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들에게 “상현아! 엄마. 아빠. 동생. 모두 상현이가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랄게 이 순간에도 잊지 못 할거고, 평생 너와 함께 할테니 하늘에서도 아프지 말고 잘 지내 사랑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동생은 형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다며 “형. 잘가! 좋은데 가! 엄마 아빠 걱정하지마”며 울면서 인사를 건냈다고 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김경수 코디네이터는 “어리고 착한 아이가 떠난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도 힘든 일인데,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기증 동의해주신 보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처음 만나 뵙고 기증에 대해 안내 드릴 때는 우시기만 하셨는데, 아들이 다른 이의 몸속에서라도 다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과 상현군의 마지막 모습이 좋은 일을 하고 가길 바라셨다”고 상현군과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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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엔셀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MOU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바이러스 제품과 같은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캄토벨을 비롯한 항암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겟(target) 단백질을 스크리닝하여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게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최근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엔셀과의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세포∙유전자치료제 GMP기술과 노하우로 종근당의 CAR-T 및 AAV 제품 개발과 생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CMO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 14개 회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임상시험용 CAR-T 제품과 AAV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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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메타버스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개최기아는 5월 26일 목요일부터 5월 27일 금요일까지 2일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목) 발표했다. 기아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의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2022년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한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기아 오토월드 메타버스 공간은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아 오토월드 내 기아 본사 1층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1 직무상담과 직무별 그룹 상담 등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아 본사 2층 가상공간에서는 △판매/서비스 △구매/품질/제조솔루션 △신사업전략/Tech △고객경험/상품 △기획지원(재경, 경영혁신, 기업전략, 경영지원, 홍보) △생산/안전/PT 등 부문별 현직자들이 참여해 직무소개와 질의응답,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진행하는 실시간 직무 토크가 펼쳐진다. 실시간 직무 토크는 기아 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공간 Kia 360에는 △기아 △모빌리티 △채용 △복지/조직문화 등 4가지 분야로 나뉜 테마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아 임직원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기아 합격자의 자기소개서도 전시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가상공간에서는 방명록 작성과 OX퀴즈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취업 상담회 참가는 5월 23일 월요일까지 기아 취업 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와 행사 당일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기아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축소되면서 취업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준비했고,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인재들이 취업 상담회를 통해 취업의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곳에 입사해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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