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
이재용 부회장, 파나마 대통령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지지 요청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3일 파나마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8일(목)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하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직원 가족들에게도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직원 20명의 국내 가족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내, 직원들의 헌신과 가족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고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했다. 이 밖에도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직원 중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총 86명에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다자녀 직원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소속). 이 부회장이 다자녀 가정에 선물을 보낸 것은 업무와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와 가정, 사회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하이트진로, '물류 갈등' 사태 사과문 발표하이트진로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13일 각 언론사에 보낸 메일을 통해 "당사의 상황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잍트진로는 사과문에서 "늦었지만 추석 전인 지난 9월 9일,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분들 간의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송료 인상 이외에 이번에 제기된 여러 가지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수양물류와 차주분들 간에 향후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당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이트진로측은 "이번 사태발생 이후, 공장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측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오면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협상 당사자들간의 대화를 최우선으로 법과 원칙의 적용’이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표명해 준 정부의 일관된 정책이 이번 협상이 타결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측은 "협상이 마무리된 시점을 빌어 그 동안 이천, 청주, 홍천 공장을 비롯해 최근 본사의 상황까지 오랜 기간 고생하신 경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당사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소비자 여러분과 거래처분들께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그동안 본사 상황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변 입주민들과 상가 주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측은 마지막으로 "이제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당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와 국민 여러분들께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 당사는 소비자 여러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SK이노베이션 계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어스온, 환경과학기술원 등 계열내 6개 자회사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000명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초 입사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필기, 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Tech.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채용 시에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아울러 R&D/Tech.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실행해 나갈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계열내 6개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와 넷제로(Net Zero) 추진, ESG실천 등을 위한 관련 분야 인재도 전 직무에 걸쳐 선발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원자들이 채용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전용 홍보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각 회사별 사업장, 육성제도,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소개 등을 한데 모아 제공해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도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리온, 협력사·대리점 금융 지원 강화…‘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오리온이 협력회사 및 대리점의 금융 지원 강화 차원에서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은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및 대리점에게 제공하는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기존 0.43%에서 1.6%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오리온은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총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 협력회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운영 자금 확보, 자금 유동성 개선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 방침으로 선포하고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에는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인 ‘오리온 상생협력 포털’을 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증대를 위한 제품 연구 개발 및 설비 기술 지원, 성과공유제 시행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식품안전 등 ESG (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협력회사 지원도 지속 시행 중이다. 오리온은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다.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 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했다. 오리온 담당자는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 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LG U+, 월 8800원에 번호 2개 쓰는 ‘듀얼넘버 플러스’ 출시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USIM(유심)과 eSIM(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Dual-SIM(듀얼심) 이용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내 eSI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XS 이후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18종이다. ‘듀얼넘버 플러스’에 가입하면 1개의 스마트폰에 두번째 번호(2nd)가 발급되며, 월 8800원에 250MB의 데이터(소진 시 QoS 400Kbps)와 첫번째 번호의 전화와 문자 사용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번째 번호에서도 첫번째 번호의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를 쉐어링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월 4만7000원 상당의 ‘5G 슬림+(데이터 6GB)‘요금제 가입 고객이 듀얼넘버 플러스를 추가로 이용하는 경우, 두번째 번호를 통해 기본 번호가 제공하는 6GB의 데이터를 쉐어링해 쓸 수 있다. 월 9만5000원 상당의 ‘5G 프리미어 레귤러(데이터 무제한)’을 기본 번호로 이용 중인 고객은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인 50GB를 두번째 번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별도의 약정이 필요 없는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e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eSIM을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e심을 활용한 1폰 2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듀얼넘버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 e심 시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포스코건설, 일산 리모델링 사업 ‘문촌마을 16단지’ 시공사 최종 선정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으로 외관디자인을 웅장하게 설계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 커뮤니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함으로써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님들께서 포스코건설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만큼,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품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이래 올해에는 1기 신도시 수주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2385억원), 평촌 한가람신라 아파트(3256억원), 영통 벽적골 주공 8단지(5249억원)에 이어 일산 문촌마을 16단지까지 수주에 성공해 8월 누계 수주금액 1조 5천억을 돌파하며 리모델링 분야 수주실적 1위에 등극했다. 하반기에도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 송파 잠실현대, 서초구 신반포청구,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등에서 연이은 수주가 예상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태원 SK 회장, “기업가치 좌우할 신뢰와 네트워크 키워야”최태원 SK 회장은 25일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기업가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기업을 믿고 지지하는 고객이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확장할 수 있다”며 “외부와 많은 관계를 맺는 기업이 더 많은 행복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는 클로징 스피치 방식이 아닌 SK 임직원들이 ESG 실천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마무리 세션에서 SK그룹의 ESG 성적은 몇 점이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나름 목표한 대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까지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때문에 SK그룹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많은 기술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ESG 가운데 E (환경)는 사람과 지구의 관계, G (지배구조)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다룬다면 S (사회)는 인권이나 꿈, 존중받을 권리와 같은 사람 그 자체”라고 정의한 뒤 “기업은 사람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람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이천포럼은 SK그룹의 중요 키워드인 ESG 경영이나 행복, 매니지먼트 2.0과 같은 모든 방안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천포럼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10월 CEO 세미나에 반영되면 결국 구성원들이 각 멤버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 앞으로도 이천포럼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SK그룹 내 대표적 지식경영이자 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이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은 문호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대폭 개방해 SK 구성원 외에도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워커힐과 이천 SKMS 연구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이천포럼은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개막 첫날인 8월 22일부터 ESG 실천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를 위해 첫날에는 위베르 졸리 하버드대 교수(베스트바이 전 CEO)와 게오르그 켈 UNGC 초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ESG 세부 실천 방법론에 대한 기조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SK ESG 실천의 주체인 임직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넷제로(Net Zero) 실천 치열함(8월 23일)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행복 경험 디자인(8월 24일) △기업가치 중심, 매니지먼트 인프라 변화방안(8월 25일) 등의 세션은 SK 임직원들만 참여토록 해 임직원의 관점에서 ESG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 SK는 이천포럼이 SK그룹의 핵심 경영 화두에 대해 자사 임직원들이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지식경영을 위한 토론의 장이라며, 이번 이천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실천 방안은 앞으로 각 경영에 반영해 멤버사별로 ESG 경영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셀트리온 그룹, 신한은행…인천지역 수해복구 위해 7억 기부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수해 구호활동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지난 8일부터 11일에 내린 115년만의 집중호우로 인천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을 차례로 만나 수해 복구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그룹과 인천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그룹인 셀트리온 그룹과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과 시민을 위한 수해복구지원 등 구호활동과 생활지원에 나선 것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4억, 신한은행은 3억 등을 각각 자발적으로 성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수해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또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셀트리온그룹 및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재민은 물론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복구를 위한 기업들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셀트리온 그룹은 인천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4억을 기부한 것 이외에도 1억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부했으며, 신한은행은 2017년 7월 인천지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가재도구 세척 등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었다. 두 그룹에서 기부한 7억 원의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의 수해피해복구, 구호물품세트 제작,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팔도, 신제품 ‘칼칼닭면’ 출시…새로운 국물라면 10년 만에 선보여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칼칼닭면’을 출시한다. 2012년 출시한 ‘남자라면’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칼칼닭면의 핵심은 별첨한 다대기 양념분말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냈으며3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후첨으로 넣으면 담백한 국물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완성된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자사 일반 제품 대비 면 두께를 약 1.3배 늘렸다. 양파 농축액을 넣어 면 자체 풍미도 살렸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칼칼닭면은 기존 매운 맛 라면과는 다른 칼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라면이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대중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8월 22일 출시 이후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랜드 스파오, 22년 FW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 출시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인기 상품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를 22년 FW 버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스파오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티보이룩’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력으로 내세운 상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스파오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한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단정하고 깔끔한 아메리칸 프레피 무드에 시티보이룩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해 캐주얼하게 재해석했다. 칼라와 소매 디테일을 추가하고, 앞뒤 기장을 다르게 디자인해 클래식한 무드는 물론 자연스러운 코디도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바이올렛, 민트 스트라이프 컬러 등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으며, 사이즈도 S~XXL 중에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소재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엄선된 면 100% 원사로 탄탄하게 조직한 50수 옥스포드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과 퀄리티를 높이고, 구김 부문도 개선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출시 이후부터 큰 인기를 구가했던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가 올 가을에도 많은 고객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 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오버핏 셔츠는 사이즈가 핵심인데, 시티보이룩의 입문자는 미디움(M)이나 라지(L)사이즈, 시티보이룩 러버들은 엑스라지(XL)나 투엑스라지(XXL)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스파오의 22년 FW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오늘(19일)부터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세종시, 장사시설 넘어 시민공원으로 확장하는 '은하수공원'
- 2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별세…향년 80세
- 3의료수입 급감한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 4경남, 무연고 사망자 10년 만에 6.8배 증가…공영장례 강화 촉구
- 5서울 중구, '자살 유족' 위한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 6청도군, 박정희 前 대통령 새마을밥상 재현 및 시식회 열려
- 7부여군, 충남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
- 8거제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 개최
- 9성균관대, 전기자극으로 암세포 사멸 유도하는 면역항암 치료법 개발
- 10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통째로 먹어야 몸에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