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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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격려 방문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질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질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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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향군상조회 인수하면서 업계 1위 등극보람상조가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상조회)를 인수하며 프리드라이프를 제치고 업계 선수금 규모 선두를 차지했다. 향군상조회의 선수금 규모 3000억원으로 보람상조의 합산한 선수금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7일 법원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는 지난 4일자로 향군상조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사내이사와 감사도 모두 변경돼 오준오‧김영범‧김경곤 이사, 김연준 감사가 모두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향군인회가 매각한 향군상조회는 애초 코스닥 상장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했다. 당시 입찰에 참가해 향군상조회에 큰 관심을 보였던 보람상조는 시장 예상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낸 컨소시엄에 밀려 인수를 포기하는 듯 보였지만, 이후 향군상조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코스닥 상장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별도 계약을 맺고 인수에 성공했다. 컨소시엄에 매각할 당시 향군상조회 가격은 320억원 규모로 알려졌지만, 현재 보람상조의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몇년간 보람상조는 선수금 등 업계 주요 지표에서 1위인 프리드라이프를 추격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프리드라이프의 누적 선수금을 86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람상조의 선수금은 8544억원(보람라이프·개발·피플·애니콜 4개 계열사 합산 기준)으로 나타났다. 수백억대에 달했던 두 회사의 선수금 차가 30억원 대로 줄어든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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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상조회, 인수 뒤 자금 빼서 '라임'에 투자…녹취록 사실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가 중단된 이후인 작년 12월 19일 라임 관련 펀드에 1조원 이상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 증권사 간부 장 씨가 투자금 회수를 걱정하는 피해자를 만나 청와대 관계자 명함을 보여준 정황의 녹취록이 공개되어 사실로 파악됐다. 지난 9일 SB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해당 녹음 파일에는 청와대 관계자 외에도 라임을 인수하려 한다는 ‘회장님’이 수 차례 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막강한 자금력에 정관계 로비 능력도 있는 이 회장이 라임 펀드를 인수하면 바로 안정될 거라고 투자자를 설득하기도 하는데 그 회장의 로비 결과물이라고 거론된 내용이 실제로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녹취록에서 장 모 씨는 ‘회장님’이 회비 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재향군인회 상조회를 인수한 뒤 라임 정상화 자금원으로 활용할 거라고 피해자에게 설명한다. 장 씨는 “재향군인회 상조회가 공개 입찰로 나왔다. 상조회에서 예치한 회원비로 1,800억이 있다. 인수하면 이걸 쓸 수가 있다. 투자를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이 상조회 돈으로 부실화된 라임 자산을 살 계획이 있다며 상조회 인수는 공개 입찰이지만 로비를 통해 인수가 확정됐다며 피해자를 안심시키려 했다. 장 씨는 “상조회 내일 보라. 재향군인회 상조회 컨소시엄으로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 대화가 이뤄진 작년 12월 19일 유산균 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구성된 ‘재향군인회 상조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녹취록의 내용이 현실화 된 셈이다. 라임 피해자 측 김정철 변호사는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 뒤 자금을 빼서 다시 라임에 투자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기업사냥 세력과 결탁해서 펀드가 운영됐다고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상조회를 인수한 컨소시엄의 경우 회사 등기부 등본에 있는 주소지는 관계없는 사무실이며 전화 연락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상조회 매각 과정과 관련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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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상조, 2년 연속 브랜드 대상…이용고객 만족도↑보훈상조가 지난 달 18일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대상에서 상조부문 단독 대상을 수상 받았다. 이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아든 대상의 영예이다. 본 수상의 심사는 경영시스템, 소비자 만족도 지수, 성장성, 브랜드 인지도, CEO비전까지 총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엄격한 심사 기준이 적용되어 소비자가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수상으로 평가된다. 특히, 소비자 만족도 지수는 2019·2018 합산하여 과반수가 훨씬 넘는 97.1%로 집계되었다. 보훈상조 장례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수치로 반영되어 실질적인 서비스 질을 확인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항목이다. 보훈상조 관계자는 “고객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 있는 일이다.”며, “장례행사 진행 시 제공되는 품목은 물론이고, 힘든 상황의 고객을 우선시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원천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상조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1일까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근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불편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4시간 고객센터와 의전팀 출동이 원활히 되고 있으며, 의전팀은 현장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여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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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라이프, 해지 시 해약금 지급하지 않아 '가입전 주의'(주)금호라이프(구 금호상조)가 할부거래법을 위반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라이프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소비자들과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하고, 재화 공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지한 175건에 대해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지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에 따라 산정된 해약환급금 중 3,878,346원을 환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예약을 해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법정 해약환급금을 환급하지 않은 행위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4항에 위반되고, 제34조 제11호 금지행위에 해당된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0조 제1항 제2호에 해당된다며 '경고' 조치한 이유를 밝혔다. 금호라이프는 지난 2005년 12월 14일 상조영업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 30일 선불식할부거래업에 등록한 상조업체다. 금호라이프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가 26,391,098,742원 이었다. 하지만 부채총계는 31,508,584,399원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117,485,657원으로 재무현황이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 또한 상조업체 전체평균 93%에 비해 금호라이프는 83% 였다. 지급여력비율이란 선수금 100으로 봤을 때 이보다 높을 수록 부도·폐업 등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높은 것을 뜻한다. 여기에, 자산대비 부채비율(부채총계/자산총계)도 상조업계 전체평균 108%에 비해 금호라이프는 119%로 전체평균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자산대비 부채비율이란 부채총계 및 자산총계를 100으로 봤을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상조업체와 계약했다면 자신의 선수금이 법정보전비율 만큼 보전되고 있는지 보전기관에 수시로 연락하여 확인해야하며, 상조회사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여부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조에 가입하기 전 이라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공정위 등록된 할부거래법에 해당하는 상조회사인지, ▶ 소비자피해 보상 보험 혹은 공제조합에 나의 법정선수금 50%가 잘 예치되어 있는지, ▶ 재무구조가 튼튼한 상조회사인지, ▶ 민원이 다발하는 업체 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입 후에도 원하지 않는 계약은 14일 이내(계약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3개월 이내) 위약금 없이 청약 철회가 가능하며,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또, 계약시 해약환급금 및 만기환급금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와 회원증,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 할 수 있다. 최근 상조업체 폐업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상조업체의 영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봐야 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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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취약계층 장례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권용석)는 3일 시민상조(공동대표 조연승·이강섭),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수)와 함께 취약계층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개인마다 다른 사정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고인에게 일원화 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사망자 존엄성 및 품격유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민상조는 장례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전문 장례지도사 및 의전 도우미를 파견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례비용 8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전액 시민상조가 부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시민상조 조 공동대표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장례 부담을 경감하고 품격 높은 맞춤형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읍장은 “시민상조와의 업무협약으로 더 이상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누구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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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공제조합, 이사장 고정급여 폐지 및 자격요건 강화부실한 상조업체 가입 차단 등 조합 운영관련 전체 조합원 참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공제조합 이사장 고정급여 폐지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및 공제조합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총회 권한 강화 등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 구조 혁신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은 2018년 말부터 이사장의 예산(교육비 등) 사적 유용, 고액의 보수 및 퇴직금 과다 산정 등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논란이 되었던 이사장의 퇴임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정위는 논란이 된 사항들에 대해 수차례 자체 조사 및 감사 등을 통하여 한상공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요구한바 있다. 공정위는 한상공 운영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다양한 의견수렴한 결과, 현재 운영구조 하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하여 근본적인 운영구조 혁신 방안을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한상공은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공제조합 재무건전성 제고, 총회에 대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정관 및 공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공정위에 인가를 요청하였고 공정위는 현재 상조업 관련 공제조합은 한상공 및 상조보증공제조합 2곳이 있으며, 각 공제조합은 조직 및 활동 등을 규정한 자체 정관을 운영하며, 정관 변경시 총회 의결 후 공정위에 인가를 요청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공제조합 본연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조합의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개정(안) 내용에 대하여 인가하였다. 개정된 정관 및 공제규정은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에도 즉시 적용하도록 했다. 한상공은 이사장의 고정급여를 폐지하고, 별도의 규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성과급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동안 이사장의 고액 급여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공익적 목적에 맞도록 이사장 고정급여를 폐지함에 따라 조합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조합 운영 내실화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단, 이사장 고정급여를 폐지할 경우 우수한 인재 채용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복무규정(활동비, 성과급 등 관련사항)을 선행적으로 제정할 것을 한상공에 보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이사장의 전문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이사장 선임시 자격요건을 강화하여 공제조합 운영에 있어서 이사장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정관에 이사장 선임시 자격요건을 명시하지 않고 선임 공고시 개략적 요건만을 공시하였으나, 추후 정관에 자격요건을 명시함에 따라 이사장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조회사가 신규로 한상공에 가입하려는 경우, 이사회의 심의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하였다. 신규 가입시 재정상의 위험성 심사 등을 위해 이사회의 심의와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할 경우, 부실 업체의 가입을 사전에 방지하여 조합의 재정 건전성을 보호할 것으로 보인다. 공제규정의 변경, 조합원의 가입, 임원에 대한 성과급 등을 총회의 의결사항으로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합 운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체 조합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하여, 투명한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과도한 수당 지급 등에 대한 통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정관 및 공제규정 개정 인가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지적된 공제조합의 운영상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한상공의 재무건전성 및 전문성이 강화되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상조관련 공제조합뿐만 아니라 다른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합들도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공제조합운영의 모범사례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철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한상공에 요청하고 이를 철저하게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공제조합의 인가요청에 대한 검토 이외에 소비자 권익보호와 관련된 규정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여 공제조합에 개정을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공제조합 관리․감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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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상조, 3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320억 매각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상조회)가 지난해 말 몰래 매각하려다 노조가 반발에 나섰지만 이후 공개 입찰을 통해 320억에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말 200억원에서 거래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당히 높은 금액에 매각된 것이다.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업체는 비피더스 유산균 등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업체 비피도와 홈쇼핑, 소프트웨어 등 3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군상조회 한 관계자는 "향군상조회 인수와 관련해서 직원들 고용승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컨소시엄 측에 요청했고, 컨소시엄도 이를 받아들여 고용승계 문제도 잘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군상조회 관계자들은 컨소시엄 측과 지난달 20일부터 3일 동안 합동근무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컨소시엄에서 선임한 새로운 대표가 향군상조회 직원들과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상조업의 경험이 없는 컨소시엄이 "상조서비스의 주 행사인 장례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컨소시엄 측은 '향군상조회'라는 사명을 3월까지는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이후 사명을 변경할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 할 것인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향군인회상조는 지난 2005년 12월 01일 상조영업을 시작으로 2011년 01월 05일 선불식할부거래업에 등록한 상조업체다. 재향군인회상조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가 268,316,340,451원 이었다. 하지만 부채총계는 301,239,163,284원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2,922,822,833원으로 상당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 살펴보면 상조업체 전체평균 93%에 비해 재향군인회상조는 89% 밖에 되지 않았다. 지급여력비율이란 선수금 100으로 봤을 때 이보다 높을 수록 부도·폐업 등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높은 것을 뜻한다. 여기에, 부채비율(부채총계/자산총계)도 상조업계 전체평균 108%에 비해 향군상조는 112%로 전체평균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자산대비 부채비율이란 부채총계 및 자산총계를 100으로 봤을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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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상조와 기초수급자 장례 지원 업무협약 체결광주시는 최근 관내 장례전문 업체인 시민상조(공동대표 이강섭·조연승)와 ‘기초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장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들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존엄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무연고 수급자 사망 시 장제급여(80만원) 비용 부족으로 장례절차 진행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장례 초과비용은 시민상조가 부담,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전문 장례지도사를 파견해 장례식장 이송, 입관, 봉안까지 장례 절차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민간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장례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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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잘했다 싶습니다” 보훈상조 실사용 후기 눈길700만 리서치 기업 엠브레인의 통계에 따르면 제품 구입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인터넷 댓글과 사용 후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주변 지인, 광고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선 수치인 것으로 확인된다.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비자들은 실사용 후기인지 판가름하기 위하여 ‘솔직 후기’, ‘실사용후기’ 등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판단의 기준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훈상조의 자필 이용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보훈상조를 이용한 고객은 “보훈상조 가입하기를 잘했다 싶습니다”, “섬세한 인도절차에 감동 받았습니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고객은 “장례 절차에 불편함이 없이 세세한 처리와 관리로 3일동안 장례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의도 꼼꼼하게 잘 착장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국가유공자 전문 장례 보훈상조 관계자는 “복잡한 장례절차 뿐만 아니라 유가족 분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 고객 미담의 원동력 인 것 같다”며, “고객의 선택의 옳은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보훈상조의 실사용 후기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정위 2019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정보 공개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거래법 적용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상조 가입자 수가 601만 명에 돌파했다. 2019년 상반기에 비해 41만 명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 시대와 가족 수 감소로 인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