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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조직폭력배 9명 입건
 
가짜사장 내세워 서울에 사무실 차려 52억 규모 도박사이트 운영
이중근 기자 | 2017.08.10 17:50 입력 | 2017.08.10 17:52 수정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서울에 있는 오피스텔에 환전사무실을 차려두고 입금액 기준 52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총판을 운영한 혐의(도박공간개설)로 조직폭력배 A씨(43세)를 비롯하여 종업원 및 가짜 사장 등 모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부탁을 받고 대포통장을 대신 개설해 주거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도박에 참가한 혐의로 F씨(41세) 등 4명도 함께 형사입건됐다.
 
A씨 등 5명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회 선후배 사이로 서울에서 오피스텔을 구한 뒤 카드 게임의 일종인 ‘바둑이’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불법 도박사이트(미국 서버) 총판 사무실을 운영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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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에서 확인된 입금액 기준 52억 원에 이르며, 운영자들은 도금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 명목으로 취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 명의로 된 계좌와 휴대폰을 사용하였고, 수사가 진행되자 실제 총판 운영자인 A씨(43세, 구속)를 대신하여 C씨(41세, 구속)를 가짜 사장으로 내세우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자 일당에게 대포통장 개설이나 인터넷 개통에 필요한 이름을 빌려준 혐의로 F씨(41세) 등 3명을 함께 입건하였으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도금 합계 3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G씨(49세)도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사행성을 조장하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불법 도박사이트 근절을 위해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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