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반크 독도홍보대사 59명 독도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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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경북도, 반크 독도홍보대사 59명 독도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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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독립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것은 과거 전쟁범죄의 그늘에서 벗어나 아시아 평화를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김세은(여, 군포 수리중학교 2학년)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주관하는 '2017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독도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제6기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와 제8·9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64명의 교육생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0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 박기태 단장의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동해 표기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홍보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은 '독도평화호'로 독도를 탐방했다.
 
동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 홍보대사들은 SNS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독도를 발신했다.
 
저녁 7시부터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방안을 각 조별 상황극으로 발표하고 외국인 친구에게 전하는 독도탐방소감문을 작성했다.
 
마지막 날은 독도, 대한민국의 10년 후 모습을 꿈꾸며 비전 선포식을 한 후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번 독도 캠프에서 각 조별로 발표한 홍보 아이디어, 상황극, 독도탐방소감문 등 모든 결과물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북도와 반크가 양성한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홍효진(여, 건국대학교, 1996년생)이 Office World Map HD(오프라인 세계지도)이란 스마트폰 세계지도 애플리케이션 앱에 일본해 단독표기를 동해 단독표기로 바꾸는 성과를 이뤄 냈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경북도와 반크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동해 표기 오류를 바로잡는데 머리를 맞대고 청년들을 통한 독도 온라인 해외홍보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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