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라이프, 중견상조회사 금강문화허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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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라이프, 중견상조회사 금강문화허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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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라이프()(회장 김호철) 금강문화허브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라이프는 지난해 국내 선도 사모펀드(PEF)VIG파트너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소비자 피해보상제도 은행 지급보증으로 전환했다.좋은라이프는 신규 전문 경영진들의 영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시스켐을 구축 후 활발한 영업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춰, 금강문화허브에 대한 인수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한 금강문화허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스토리라이프라는 브랜드로 바꾼 뒤 꾸준하게 회원을 모집해온 중견 규모의 상조회사다.
 
좋은라이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12만여명의 가입자에 금강의 75천명의 가입자가 더해져 약 20여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게 됐다. 금강의 기존 가입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향후 보다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좋은라이프김호철 회장은 이번 금강의 인수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가입자들에게 상조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부실한 경영으로 인한 잦은 폐업, 경영진들의 불법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신이 많은 국내 상조업계에 근원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업체들의 지급여력비율 등 4개 회계 지표 양호순위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서 3개 회계 지표에서 우수한 상조회사로 포함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한경비지니스에서 주최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상조서비스부문에서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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