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자산 ‘7500억 돌파’ 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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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자산 ‘7500억 돌파’ 업계 1위

6551억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선수금 보유

회원들 해약금 전부지급해도 자산이 남을 정도로 재무건전성 안전
년간 1만 6575건 행사…대통령 국가장, 국무총리 사회장 참여로 행사능력 입증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 회계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자산 규모에서도 업계 1위(합산 7525억원)를 차지했다.
 
프리드라이프는 6458억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현금성 자산만 약 3136억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정 선수금 예치율도 높은 성장율보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선수금을 보유한 업체로 등록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총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자산 순위가 업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의 상조관련자산은 약 6458억원으로 총 고객해약환급의무액 보다 많은 것이다. 이는 고객의 해약금을 전부 지급하더라도 자산이 남을 정도로 안전정이다.
 
프리드라이프, 선수금 예치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신한은행과의 지급보증을 통해 6551억원의 가장 많은 선수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는 최초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선수금을 예치했지만 지는 2016년 5월 공제조합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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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37억이 발생하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60억의 흑자를 달성한 이후 2012년 200억원, 2013년 170억원, 2014년 75억원, 2015년 15억으로 순이익이 조금씩 줄긴 했지만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도 자시히 살펴봐야 한다. 지난 2016년 프리드라이프는 상조공제조합을 탈퇴하면서 우리은행 지급보증으로 전환하여, 출자금 회수에 따른 약 61억원 상당의 지분법 손실과 20억원 상당의 부금해약손실 등이 발생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행사매출액도 635억으로 전년 582억 대비 53억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2억으로 지난 2015년 32억보다 20억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5억원의 손실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2015년 45억 6천만원을 기록했던 해약수익금은 2016년 45억 9백만으로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라이프의 지급여력비율은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102%로 전체평균 90%보다 높았으며, 자산대비 부채비율도 98%로 전체평균인 112%보다 현저히 낮았다.
 
지급여력비율은 선수금 100으로 했을 때,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부도 및 폐업 등 상조관련 위협애 대응할 능력이 높은 것을 뜻 하며,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낮을 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회원의 높은 선수금 규모를 갖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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