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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직원실수로 시신바뀌어 '화장'
 
신동철 기자 | 2017.07.13 12:27 입력 | 2017.07.13 12:29 수정
 
보훈병원장례식장.jpg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서로 바뀌어 화장(火葬)된 상태로 유골만 돌려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따르면 12일 오전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신고센터로 접수되어, 장례식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A씨와 유가족들은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친의 출상(出喪, 상가에서 상여가 떠남)을 준비하면서,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훈병원 장례식장 측에서는 이날 5구의 시신이 출상했는데, 이 중 2구가 서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유족과 장례식장 측은 A씨 부친의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시신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화장시설로 옮겨져 이미 화장을 마친 상태로 유골만 돌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장례식장 부주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장례식장 위탁운영 업체측에서 시신이 바뀐 유족에 대한 사과와 협의를 마쳤다"며, "고인 두 분 모두 화장으로 잘 모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훈장례식장은 대전보훈병원에서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에 수년째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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