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사업 이끌어갈 ‘2021년 관광두레 피디’ 모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프

지역 관광사업 이끌어갈 ‘2021년 관광두레 피디’ 모집

관광사업체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

여행.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2020년 11월 2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2021년도 관광두레 피디(PD)’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기본 3년에서 최대 5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상담(멘토링),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관광두레 피디’ 선발 심사 시 주요 평가 요소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자체의 협력 등이다. 11월 23일(월)부터 12월 4일(금) 오후 2시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으며,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2020년 12월 29일(화), 최종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와 사업 지역을 발표한다. 

‘관광두레 피디’ 모집과 관련된 신청 방법,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는 기반시설 중심의 관광개발 사업과 차별화된,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지역관광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지역의 예비 ‘관광두레 피디’ 분들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