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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의 센스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이중근 기자 | 2020.09.16 16:56 입력 | 2020.09.16 16: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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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경찰서(서장 오창배)는 한 택시기사로부터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한 은행 ATM기로 출동하여 피해자로부터 수거한 현금 1,200만원을 조직에 송금하려고 하던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보이스피싱 일당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이미 피해자로부터 690만원을 가로챘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두번쩨로 돈을 편취한 것이다.

경북 칠곡 지역의 택시기사인 A씨는 “젊고 어수룩한 손님이 장거리인 강원도 양구를 가자고 하여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구에 도착하자 휴대폰을 보더니 춘천을 가야 한다고 하고 또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양구에 있는 은행을 가자고 하는 게 수상했어요. 그래서 손님이 은행에 들어갔을 때 신고를 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양구 경찰은 손님의 태도를 그냥 넘어가지 않고 면밀히 살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도운 택시기사에게 검거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김해규는 “경찰의 검거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기사 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돈을 인출한 후 만남을 요구하는 경우 의심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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