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갈증해소·소화작용·식중독 예방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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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매실, 갈증해소·소화작용·식중독 예방에 좋아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대표 열매인 매실은 더운 여름 갈증 해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작용을 돕는다.

특히 불볕더위에 기운을 못 쓰거나 여름을 타는 사람들에게 좋고, 입맛이 없거나 찬 것을 마셔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매실의 효능과 구매, 요리법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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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

첫째, 유기산이 풍부해 변비 예방 및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둘째, 구연산 성분을 함유해 젖산 분해와 피로해소에 좋다.
셋째,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며 식중독 예방을 돕는다.

좋은 매실 구매·보관법

첫째, 무조건 알이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므로, 색이 선명하며 알이 고르고 단단한지 잘 살펴본다. 
둘째,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 먹지 않은 것을 고르고, 너무 덜 익은 것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매실 손질법

첫째,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는다.
둘째, 베이킹소다와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다시 한번 씻는다.
셋째, 뾰족한 도구로 매실 꼭지를 제거한다.

매실 요리법

청매실은 맛이 시기도 하지만 독성 때문에 생으로 잘 먹지 않고 매실청이나 장아찌, 주스, 차, 잼 등으로 활용한다.

특히 매실을 동량의 설탕에 재워 숙성시킨 매실청은 식후 더부룩한 속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매실주를 담글 때는 상처가 없고 상하지 않은 매실을 골라서 낮은 도수의 술을 담그고,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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