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위기 맞은 크루즈관광 업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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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위기 맞은 크루즈관광 업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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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부산 지역 업계의 지원을 위해 '부산 크루즈 기항 관광 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체험상품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행시장 변화에 따른 기항 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업체가 공모에 지원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개 업체에 총상금 5천4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산관광'과 '언택트·에코 관광'을 연계해 부산이 매력적인 크루즈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수렴해, 포스트코로나 전략적인 크루즈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상품개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부산의 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유형별 크루즈 관광객(개별/소규모/단체)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선정 방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평가 단계를 통해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에는 공사 사장상 및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최대 1천20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산 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형 상품 발굴을 기반으로 앞으로 해외 선사·여행사 및 잠재 크루즈 관광객에게 부산의 특화 콘텐츠들을 연계한 상품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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