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실천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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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실천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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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장흥군 약국 3곳을 '생명 사랑 실천약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약물판매개선 사업은 일산화탄소 판매개선사업, 농약 안전보관함 설치사업 등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10월 지역 약사회와 약물판매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생명 사랑 실천약국'은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물의 안전한 사용법과 정신센터 자살 예방사업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약국은 일반 주민부터 잠재적 자살시도자까지 이용자의 폭이 넓어 우리 지역 자살 예방의 가교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자살위험 환경개선(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예방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해 군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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