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을교육활동가'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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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서구, '마을교육활동가'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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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마을교육공동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서구는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서구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인적 자원을 발굴, 민간주체를 양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성과정은 지난 30일 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의 '교육을 담는 그릇, 마을'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12회(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 마을교육 콘텐츠 기획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양성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 수료자를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서구의 마을교육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2019년을 교육혁신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삼고,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자원 발굴과 마을학교 연계 활동을 통한 자생적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마을교육활동가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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