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3대 주력품목 수출 감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종합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3대 주력품목 수출 감소

 
올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45억 1000만 달러, 수입액은 97억 4000만 달러, 수지는 47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ICT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 부진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75억 7000만 달러, 27.7%↓)가 메모리반도체의 전년대비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22억 7000만 달러, 1.6%↓)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디스플레이(19억 7000만 달러, 21.8%↓)는 LCD 패널 가격 하락 및 중·고가 OLED 패널 수요 감소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경제3-2.jpg

 
D-TV(2억 8000만 달러, 146.7%↑), 컴퓨터(1억 7000만 달러, 68.1%↑, 주변기기 제외) 등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억 7000만 달러, 31.6%↑)는 증가했지만, 휴대폰(7000만 달러, 14.2%↓), 컴퓨터 및 주변기기(1억 1000만 달러, 7.9%↓)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0억 4000만 달러, 30.7%↓), 미국(13억 달러, 23.4%↓), EU(8억 4000만 달러, 11.7%↓)는 감소, 베트남(24억 1000만 달러, 7.1%↑)은 증가했다.
 
ICT수지는 47억 7000만 달러로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