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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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브렉시트 후 한-영 관계 지속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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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3(목) 방한중인 '사이먼 맥도널드(Simon McDonald)'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한-영 관계 주요 국제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작년 9월 UN 총회 계기 정상회담 지난 7월 런던에서 개최된 제4차 외교장관 전략 대화에 이어 금번 맥도널드 사무차관의 방한 등 양국간 활발한 고위인사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심화, 발전될 수 있도록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영국의 EU 탈퇴 이후에도 한-영 무역투자 관계를 포함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임 차관은 다음주 3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관계 진전 동향과 한반도 평화 정착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영국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맥도널드 사무차관은 남북관계 진전과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 정착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고,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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