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공, 2018년도 공제계약사 신용평가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조뉴스

한상공, 2018년도 공제계약사 신용평가 실시

구조조정 대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한상공.jpg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 이하 ‘한상공’)은 4월 16일 현대회계법인과 2018년도 신용평가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점검을 통해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할 계획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제사고 위험도가 높은 공제계약사에 대해 모니터링·정기점검·경영개선계획 및 채권확보방안 마련 등 선제적리스크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번 신용평가 대상은 총 34개사(은행예치업체 중 조합가입희망업체 포함) 등으로 점검내용은 신용평가율 산정, 공제사고 위험도 분석, 제도개선사항 등이다.
 
한상공은 공제규정에 의거 공제계약사별 재무상태를 분석하여, “선수금대비 금융자산 비율”등 9개 항목에 대한 신용평가율을 산정 후 공제계약사별 선수금 보전을 위한 담보금 부과한다.
 
또, “현금흐름분석”, “정상불입구좌비율” 등 상조업에 적합한 위험지표를 자체개발하여, 공제사고 위험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 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한다.
 
이 외에도 신용평가항목 개선 여부, 업계 구조조정과정에서 제기되는 『합병자산에 대한 회계처리 가이드라인(안)』마련 등 제도개선 사항 모색 한다.
 
한편, 자본금 증자 등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신용평가와 병행하여 소속 공제계약사 대표자 면담 또는 지역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사항(자본금 증자 3억 → 15억, 담보율 상향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다.
 
구조조정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안심서비스’ 확대 등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서비스는 조합 소속의 상조외사가 부도 및 폐업 시, 피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법정피해보상금을 지급받거나 조합에서 선정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상조회사에서 계약한 당초 계약대로 장례서비스를 100% 보장해 주는 적극적인 피해구제 제도이다.
 
한상공 한 관계자는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경영상태를 종합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합 재무건전성 강화 및 소비자 신뢰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