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문순자 의원은 지난 1월 31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연고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공영 장례 지원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1인가구 1,000만, 독거노인 200만 시대에 무연고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북의 경우 2017년 40명에서 20년에 62명으로, 김제시도 2017년 1명에서 2023년 11명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무연고자 시신은 빈소 없이 곧바로 화장해‘단순 처리’하는 수준인데(무빈소 직장, 無殯所 直葬), 이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지난달 22일(월)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사항 청취와 현장시찰을 하면서 향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하였다. 부산추모공원(기장군 정관읍 소재)의 봉안당은 증축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지난 2023년 12말 기준 봉안율이 91.8%에 달하여 기존 봉안당(지하 1층 ~ 지상 2층)에 지상 1개 층 증축(지하 1층 ~ 지상 3층)을 2025.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봉안당 시찰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2025년 봉안당 만장에 대비...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월 12일(월) 하귀 영모원에서 열린 4.3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위령제는 제주도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제주4·3평화재단 부미선 사무처장, 도의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3 희생자의 영령을 기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귀 영모원에 담긴 숭고한 뜻을 본받아 우리 제주가 더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하귀 영모원이 앞으로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꾸준히 이 자리를 지켜줄 수 있기를 바라며, 2024년 새해 우...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액을 지원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상해사망 장례비 한도를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1천만원까지 지원했으나, 보장 금액을 2배로 올려 실효성을 높였다. 어린이 교통사고 치료비도 새롭게 보장한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보행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자동차 사고부상 등급표(1~14급)에 따라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차등 지급한다. 이 외에도, 상해의료비 100만원, 상해후유장해 발생 시엔 1천만원까지 청구할 ...
강정애 장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마지막 예우는 물론,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생계가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지원했던 장례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을 개정, 13일(화)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가유...
지역별 공영장례 표준안으로 지자체별 장례지원 편차 해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월 1일(목)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방지차단체별 장례지원 편차를 줄이고,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해 보다 존엄한 장례의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표준안’을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지난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및 시행 됨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관할 구역 안의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장례 의식을 수행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법에 따라 시군구별 공영장례가 원활히 추진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월 15일부터 “영락공원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 방법이 개선된다”며 유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현금결제가 불가하며, 카드결제 및 가상계좌로만 납부가 가능하다. 여수시는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업무가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같이 사용료 수납 방법을 변경, 유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사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추모서비스 는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 이후 국민 누구나(해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 2차원(2D) 및 전통식 현대식 3차원(3D) 추모관 외에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모형을 추가하여 자연공간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