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 '착한펫보험'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보장범위별 특약을 세분화했다.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보장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에 가입하면 된다. ...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지난달 29일 노안면 소재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아동·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노인, 취약계층 등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언어·행동·상황적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상담센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
함양군은 농약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타 시·군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남에 따라 2024년부터 농약 등 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관내 농약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농약사'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사랑 농약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농약 판매 시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농약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관내 총 23곳의 농약 판매업체에 자살예방 홍보용 친환경 농약판매봉투...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제주4·3 진상규명과 관련해 “2025년까지 추가 진상조사를 빈틈없이 마무리해 미진했던 부분을 한층 더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과 운영에 더욱 힘쓰며, ‘국제평화문화센터’ 건립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4·3사건이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먼저 “늘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6일(금)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교육청 전 직원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
호스피스종합정보시스템 구축…호스피스 전문기관 교육과정도 개편 정부가 지난해 188개소였던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2028년에 360개소로 확대하고, 호스피스 대상 질환자의 이용률 또한 2028년까지 50%로 늘린다. 호스피스·연명의료 정보시스템 구축을 강화하는데, 호스피스 이용신청 환자의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이용가능 여부 확인 등을 위한 호스피스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호스피스 전문기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필수인력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지난달 기준으로 177명으로 매월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동부보건소는 작년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62명이 등록되며 전년도 등록자(‘23년 115명)의 50% 이상을 넘겼다. 또한, 전체 등록자 중 남성(60명)보다 여성(117명...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9일, 창녕돌봄마스터사업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복지 배웅서비스’는 무연고 돌봄 대상자 사망 시에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유품 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가족 없이 혼자 쓸쓸히 보내드리는 것이 마음 아팠는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이웃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훈훈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