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연내 건립한다. 관내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이며 생존자보다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됐다. 명비를 세울 장소는 서울대학교병원(대학로 101) 현충탑 부지로 정했다. 기존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까지 추가로 들어선다면, 장소가 지닌 역사적 상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긴 ...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임실군에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이 문을 열었다. 군은 30일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오픈식을 갖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한완수 의원, 진남근 군의회 의장과 오수 의견 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한국동물장례협회 등 동물사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울 살피미 앱’ 운영에 나섰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등 복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며 “이에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살피미 앱’은 화면 터치, 버튼조작 등을 감지,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신호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보호자는 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가족 친화 新 장사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족단위 장사시설 확대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족유대와 자연친화적 장사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가족장사시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인천가족공원의 장사시설에 가족봉안담(8위, 12위), 가족정원장(6위)를 신설하는 내용의‘장사시설에 관한 조례’개정을 시행한 바 있다. ‘가족정원장’은 가족별로 최대 6위씩 총336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와 함께 가족별로 각각 8위·12위씩 총 1천696위를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월 28일(수)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보건복지부 별관)에서 장사 정책 및 장례문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장사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장사제도 개선방안과 장사지원센터 역할, 장사 인프라 및 장례문화 인식개선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현장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사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법령개정 등 장사정책 제도화 및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
시흥시(시장 임병택)를 포함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 7월 1일 개원했다. 시흥시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1천146㎡ 부지에 연면적 1만6천95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장로 13기의 화장시설과 8실의 장례식장, 2만6천514기의 봉안시설, 2만5천300기의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흥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경우, 화...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약사회(회장 노범석)과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박재우)와 함께 7월 26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노범석 회장, 박재우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지역민의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지원, 정보제공 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지역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 지원, 정신과적 위기, 자살 고위험군 발굴의뢰, 정신건강·자살...
지난 21일 별세한 故 이나겸 포항시의회 의원의 유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화환(약50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故 이나겸 의원은 생전 여성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장애인 생활문화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그 뜻을 더욱 크게 펼치기 위해 2014년 제7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하여 8대 의회까지 7년간 포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 故 이나겸 의원의 자녀 양창용씨는 “평소 복지의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