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마지막 예우는 물론,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생계가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지원했던 장례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을 개정, 13일(화)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가유...
지역별 공영장례 표준안으로 지자체별 장례지원 편차 해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월 1일(목)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방지차단체별 장례지원 편차를 줄이고,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해 보다 존엄한 장례의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표준안’을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지난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및 시행 됨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관할 구역 안의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장례 의식을 수행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법에 따라 시군구별 공영장례가 원활히 추진될...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말 기준 동작구 내 1인 가구 수는 88,894가구이며, 이중 고독사 위험군으로 약 2,400 이상 가구가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발적 안부확인 유도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등을 통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구는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 주민이 주 2회 이상 전화로 동 주민센터에 직접 연락을 하면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월 15일부터 “영락공원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 방법이 개선된다”며 유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현금결제가 불가하며, 카드결제 및 가상계좌로만 납부가 가능하다. 여수시는 공설장사시설 사용료 수납업무가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같이 사용료 수납 방법을 변경, 유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사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정...
양양군이 지난 2월 1일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양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배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서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 예방을 돕는 사람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교육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자살에 대한 올바식 지식 ▲생명지킴이가 꼭 필요한 이유 ▲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설날 연휴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추모서비스 는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 이후 국민 누구나(해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 2차원(2D) 및 전통식 현대식 3차원(3D) 추모관 외에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모형을 추가하여 자연공간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예산군은 설 연휴를 맞아 예산군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성묘객 맞이 운영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명절 당일(2월 10일) 매장묘 사용 신청은 중지된다. 또 명절 당일에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협조로 교통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추모공원은 추모의 집 제례 용품 준비, 공중화장실 청소,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통...
지난 2월 3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특별한 빈소가 차려졌다.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는 여느 빈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영정사진 옆 모니터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방영되고 있어 조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방영되는 영상의 주인공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의 제1호 촬영자였던 故 연병권옹(94세)이었다. 고인은 만19세의 어린나이로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46년간 교직에 근무하셨고, 2018년부터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특히, 고인은 충북영상자서전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