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4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연천군 거주 결혼 20년차 이상인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제3회 11월 愛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천군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부부 상호 간의 인정·신뢰·이해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중·장년기 부부에게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단 하루의 짧은 순간이지만 부부만의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화목한 가정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총 ...
지금까지 217쌍 화촉, 결혼식 비용 일체 지원 경상북도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 주관으로 19일 안동 두리원 웨딩홀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7쌍이 화촉을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중 장애정도, 경제력, 주거상황, 장애유형, 연령 등을 기준으로 총 6쌍을 선발했다. 선발된 신랑·신부는 결혼식장 대여료, 웨딩사진과 앨범, 비디오촬영, 신혼여행경...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전국 재혼(황혼)을 희망하는 돌싱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행복이 담보되는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행복이 담보되는 성공적인 결혼의 요건, 즉 ‘결혼 잘하는 법’으로 돌싱 남성은 ‘남녀가 상호 조화를 이루는 것’, 여성은 ‘(좋은) 결혼 상대 선택’을 각각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에나래와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1...
대구시는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2021년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사업’ 대상 예비부부를 23일(월)부터 추가 모집한다. 대구시 작은 결혼식 지원은 고비용 결혼문화로 인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을 없앤 소박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소규모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 60쌍에 결혼식 비용 1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작은 결혼에 대한 예비부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시비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3일(월)부터...
경남 진주시는 결혼 장려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 이달 초 첫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7월까지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의 신청을 받아 지원기준에 적합한 368쌍에게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신청을 받아 그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로 신설된 시책으로 청년세대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
경남 사천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소가 등재된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180%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대출금액 1억5천만 원 이하로 사천시에 소재한 주택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한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LH 매입임대주택, LH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등 기존 수혜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층 결혼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지원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장려금 300만원을 3년에 걸쳐 100만원씩 3회 지급하여 왔으나 7월부터는 400만원을 3년에 걸쳐 1회 200만원, 2∼3회 100만원씩 상향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반드시 한 명은 초혼이어야 하며 지원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고흥군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부터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적취득대비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국적 취득을 희망하나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은 자기 돌봄 및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실'과 연계해 교육생 대상 성폭력·성매매 등 범죄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다음 시간부터는 한국의 역사, 문화, 일반상식과 실제...
북한을 떠나 충북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5쌍이 10일 화촉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와 10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올해 열세 번째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어렵고 힘든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이북5도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김관국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회장이 직접 나섰고, 5쌍의 부부는 결...
8~10월 3개월간 60~75세 부부 8쌍 대상 부부·가족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 여성문화회관은 가족 행복 지수 향상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2021년 The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60~75세(1946~1961년 출생) 부부 8쌍을 대상으로 하며, 사실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