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세균이 도축 때 식육으로 옮겨가 복통·설사·발열 유발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견되는 캠필로박터 세균에 의한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캠필로박터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을 일컫는다.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쉬우며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발열이 있다. 최근 5년 동안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88건 발생했다. 환자 수는 2157명이었으며, 그중 7월에만 983명(34건)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의 선상 트로트 공연도 준비돼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4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한 데 이은 것이다.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 엠에스씨 벨리시마(MSC BELLISSIMA)호, 실버 뮤즈(SILVER MUSE)호 등 대형 럭셔리(luxury) 크루즈선들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크루즈선을 통한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이어져 관광...
북한을 떠나 충북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부부 5쌍이 8일 화촉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이대석)와 8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그간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북한이탈주민 부부를 돕고자 개최한 것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날 결혼식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이훈 이북5도위원장(함경북도지사)의 주례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가족·친지, 이북5도민, 관계 공무원 등 160...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복 동행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취약계층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5쌍이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신청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 올리지 못한 관내 청년 예비부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가정의 부부 등으로 총 5쌍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결혼식은 오는 9월 14일 까...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뿐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겨냥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촌캉스(촌+바캉스)를 제안하고 나섰다. 광양시는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피부로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수확, 마을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이다. 광양시에는 섬진강끝들, 덕촌(봉강햇살촌), 형제의병장, 하조산달뱅이, 도선국사,...
여름철 호우는 하천 범람, 산사태, 침수 등을 통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실내 침수(침수 계단, 침수 공간, 급류 하천) 시 대처 방법 ▲ 계단이 침수될 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한 위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무릎 이하일 경우 재빨리 탈출하세요. 슬리퍼, 하이힐 등의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집이나 건물 안이 침수될 시 가장 먼저 전기 전...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장자제(장가계) 자유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중국 장자제 여행을 개인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중국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투어 상품을 기획했다. 장자제 자유여행을 원하는 승객들은 항공권을 구매한 후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투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늘로 통하는 가장 높은 길’로 알려진 ‘천문산’을 비롯해, 영화 아바타(2009년)의 모티브가 된 원가계, 장자제 국립공...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 ‘이달의 기획전’ 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 ‘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올여름 휴가지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이 떠오른다.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경아) 주민들이 동상계곡 축제를 연다. 동상면은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를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다고 밝혔다. 동상계곡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장관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다수 찾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관광객 수가 감소하자 주민들이 동상계곡의 휴가지 명성을 되찾고자 물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수조, 물풍선 놀이, 소규모 분수...
취학연령, 주류·담배 구매 연령, 병역의무 등은 만 나이 적용 예외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금수령 기준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만 나이를 적용하지만 주류·담배 구매 연령 등은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법제처는 국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만 나이 통일법’의 내용과 함께 예외적으로 만 나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들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만 나이 통일법’은 28일 시행 예정인 ‘행정기본법’ 및 ‘민법’ 개정안으로,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