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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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26년 말까지 3년간 국내 8만명 채용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시에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궁극적인 비전과 연결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인류 삶의 질을 본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 모빌리티, 물류라는 3개의 도메인을 중심으로 사람, 자연, 건축 등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도 그려 나가고 있다. 수소 생태계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저탄소 중심 에너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모든 세대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국내 채용과 투자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명의 55%인 4.4만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R&D와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및 운영에 대규모 채용과 투자가 집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완공되는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필두로 연이어 화성, 울산 EV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그 외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라인 전환도 함께 시행한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상징하는 대형 랜드마크 및 미래사업 테스트베드로 조성 중인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대한 상당한 투자 및 채용도 예고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인허가 절차가 속도를 내면 투자와 고용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고용 및 투자계획 발표는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주요 그룹사 주가가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상황에서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청사진 제시를 요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부응해 그룹사 주주총회 마무리 시점에 그룹의 종합적인 방향성과 성장 의지 등을 전달함으로써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본질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요 그룹사의 밸류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수 인재 확보 및 협력사를 포함한 연관산업 기업들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은 물론 시장, 주주,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주주 친화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고려하면 직접 채용 규모를 크게 상회한다. 현대차그룹의 직접 채용 규모는 8만명이며,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000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000명에 이른다. 건설, 철강 등 타 산업까지 포함 시 고용 창출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 확대·경쟁력 강화 △고령 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에서 8만명을 채용한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7000명가량을 채용하는 셈이다. 첫째,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4만4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SDV, 탄소중립 실현, GBC 프로젝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EV 라인업 확대, 국내 EV 전용공장 건설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EV 라인업을 31종으로 늘리고,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신형 EV 및 EV 전용 부품·모듈 연구개발은 물론 혁신 EV 제조 기술 개발, EV 전용공장 건설, EV 생산을 위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SDV 분야에서는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대전환한다는 목표다. SDV 등을 통해 이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AI와 접목해 다양한 이동 솔루션으로 확장한 후, 로지스틱스, 도시 운영 체계 등과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동시에 수소 사업, 자원 재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특히 각 그룹사의 수소사업 역량을 수평적으로 연결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반·활용 등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HTWO Grid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GBC 프로젝트, 친환경·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소형모듈원전 등 차세대 원전 사업, 신소재 활용 강판 개발,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 등에도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둘째, 사업 확대·경쟁력 강화를 위해 2만3000명을 새로 고용한다.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을 확충한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다사양 다차종 개발을 위해 현대차·기아는 제품기획, 제품개발, 구매, 품질 등 차량 개발 전 단계에 걸쳐 역량을 강화한다. 질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판매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현대모비스 등 부품 그룹사들은 고품질의 부품·모듈 개발과 A/S 사업 강화에 힘을 쏟는 한편, 글로벌 주요 완성차 메이커 부품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품 그룹사들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전장 부품, 전기차용 등속조인트 및 시트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메이커들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건설 등 건설 그룹사들은 국내외에서 수주한 건설·토목 프로젝트 수행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을 추진한다. 울산 에쓰오일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공사 ‘샤힌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현대건설이 약 4조6000억원을 수주해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주요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강, 금융, 물류, 철도·방산, IT 등의 그룹사도 핵심 사업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인력을 보강한다. 셋째, 현대차그룹은 1만3000명에 달하는 고령 인력을 재고용한다. 현대차그룹 8개사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퇴직자 계속 고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숙련 기술을 보유한 생산 부문 정년퇴직 대상자들이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직접 고용 외에도 퇴직자들의 재취업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고용 창출과 함께 2026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 68조원을 투자한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약 22조7000억원으로, 2023년 17조5000억원 대비 30% 늘어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투자 31조1000억원 △경상 투자 35조3000억원 △전략 투자 1조60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의 46%가 투자된다. 경상 투자는 연구 인프라 확충, EV 전용공장 신증설 및 계열사 동반 투자, GBC 프로젝트, IT 역량 강화 등에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2분기에 기아 광명 EVO Plant를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한다. 이어 2025년 하반기에는 기아 화성 EVO Plant를 준공하고 고객 맞춤형 PBV 전기차를 생산한다.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2026년 1분기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전략 투자는 모빌리티, SW,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된다. 산업군별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포함한 완성차 부문이 전체 투자액의 약 63%인 42조8000억원를 차지한다. 전동화와 SDV 가속화, 수소 생태계 구축, AAM, 로보틱스 등에 투자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광명·화성 등의 전동화 신공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전기차, SDV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또한 HTWO Grid 솔루션으로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의 연결이 궁극적인 목표인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버스·트럭 개발, 수소 충전소 구축 등에도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 개발과 함께 2028년 상용화가 목표인 AAM 기체 개발 및 핵심 기술 내재화에 주력하는 한편,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로보틱스 비즈니스 생태계 본격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신사업 다각화도 병행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한 완성차 부문 외에 부품, 철강, 건설, 금융 부문 등에서도 기술 개발, 신사업 발굴,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26년까지 25조2000억원의 맞춤형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부품 부문은 전동화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업체로부터 부품 수주를 늘리기 위한 부품 성능 개선 및 라인 확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철강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설비 신설과 신소재 개발, 전기로와 고로 유지 보수, 안전 관련 투자 등을 한층 강화하고, 건설 부문은 기존 사업 외에 소형모듈원전, 신재생 에너지 및 플랜트,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 역량 제고에 나선다. 금융 부문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IT 시스템 및 인프라 개선 투자를 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물류 거점과 자동차 용선 확대, 최근 해외 수주가 늘고 있는 방산 및 철차 관련 핵심 역량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추진 중인 GBC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일자리 창출, 경제활력 제고 등 국가 경제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초 50층대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 시설을 위한 저층 4개동 등 총 6개동의 GBC 설계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105층 타워와 문화·편의 시설용 저층 건물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됐던 과거 설계안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 2개동으로 분산 배치했다. 설계 변경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현대차그룹의 미래전략 등을 반영해 실용성·효율성·지속가능성이 보장된 새로운 공간 계획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국군 작전제한사항 등 국가안보와 화재·재난 등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도시 안전 측면도 고려됐다.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들로 분산 배치하면서 감축한 투자비를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협업을 통한 미래 랜드마크 디자인 개발 △탄소저감 친환경 신기술 대거 적용 △UAM(도심항공 모빌리티)·PBV·로보틱스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접목 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GBC는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친환경적 통합 디자인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미래사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탄소배출은 저감하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 친환경 콤플렉스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규모가 유지됨에 따라 GBC는 건설 기간은 물론 완공 이후에도 대규모 경제 파급효과로 우리 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행정학회는 GBC 프로젝트에 대해 △생산 유발 효과 265조원 △고용 유발 효과 122만명 △세수 증가 1조5000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추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고려해 서울시가 내년 하반기 중 설계 변경안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면 건설 본격화로 GBC 프로젝트에서만 2026년까지 약 4조6000억원 투자 및 92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진다. 2030년까지는 총 19조5000억원 투자, 누적 기준 5만6000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된다. GBC는 완공 이후에도 유수의 인재가 집결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공간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 판매, 호텔 및 공연장 등이 복합된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GBC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 GBC 인근 상권 활성화, 강남의 중심축을 바꿔 놓을 대역사로 평가받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원활한 수행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GBC 설계안이 기존 안의 틀을 유지하면서 건물 높이, 디자인 등 건축 위주의 변경인 만큼, 인허가 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GBC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과 공공기여 규모 합의 등이 이미 이뤄졌고 용적률·건폐율·용도 등 주요 도시계획 사항도 결정된 상태라면서, 설계 변경안이 도시계획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가 가능하다고 건설 업계는 설명했다. 이 중 공공기여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1조7000억원대로 결정했지만, 물가 인상분은 현대차그룹이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돼 있어 전체 공공기여 규모는 2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대규모 고용 및 투자 발표와 관련해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신사업은 물론 기존 핵심 사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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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중공업·건설 총괄하는 신임대표에 우태희 사장 선임효성중공업이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2017~2020년)를 거쳐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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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어워드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최하며, 1954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해에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에서 온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4410만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 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타(ECSTA) PS71 EV의 특장점을 꼽자면,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돼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났다. PS71 EV는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실차 성능 평가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주행거리가 115% 우세했다. 또 전기차에 장착해 조용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 전기차의 순간 가속력 및 고출력에도 노면 그립력을 보장하고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뛰어난 가속력으로 인해 타이어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제품 대비 고강성 구조로 설계했고, 강화된 구조로 구동력과 핸들링 성능 또한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보강된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가 원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전비 개선에도 탁월하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해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 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보이며 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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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취약계층 아동 위해 의료비 기부광명시 희귀난치성 질환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의료비 2천만 원 지원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지난 15일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치승 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관장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 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양치승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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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 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 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수소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 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University of São Paulo)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 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이 격화될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앞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브라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으로 2022년 세계 올해의 차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그룹의 전동화 차량을 투입해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올해 양산 예정인 기아 전용 전기차 EV5도 출시하며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또한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차량)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 지역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고, 지난달 개최된 2024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를 위해 AAM 기술 내재화 및 시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 AAM 독립법인 슈퍼널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24 CES에서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AAM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차세대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SMR 분야에서도 독자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의 원전 전문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미국의 첫 상용화 SMR 설계에 참여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해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7만명 이상의 피라시카바시 지역 아동과 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소 시다다오(Sorisso Cidadao)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 중이며, 피라시카바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및 코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대 우림을 복원하기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캠페인, 상파울루대학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공동 연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룰라 대통령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34년 설립된 상파울루대학은 개교 이래 12명의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브라질 사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6년 온실가스 혁신센터를 설립해 2세대 에탄올을 활용한 수소 생산을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에너지 활용, 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망라하는 다양한 친환경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해외 방문 시, 시간을 할애해 현지 주요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지난해에도 미국 조지아공대 총장,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총장 등과 면담하고 미래기술 확보, 해외 인재 육성 및 발굴, 신사업 분야 산학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23일(현지 시각) 타르치시오 드 프레이타스(Tarcísio de Freitas) 상파울루주 주지사를 면담한 후, 현대차 브라질 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중남미 사업 현황과 중장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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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석현수 대표, 사랑의 백미 기탁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소재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의 석현수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시가 60만 원 상당)를 화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석현수 대표는 “소외된 이웃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명 화양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석현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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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사진 한 장으로 그리운 이를 다시 만나는 ‘기품 AI’ 서비스 출시가온프라임, AI로 소중한 기억 재현해 감동 선사 전국 200개 장례식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 가온프라임이 이번에는 디지털 추모 문화의 새 지평을 열 ‘기품’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품 서비스는 단순히 고인을 기억하는 방식을 넘어, 기술을 통해 고인과의 따뜻한 재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추모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다. ‘기품’은 고인의 사진 한 장으로 그들을 다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을 분석해 그 사진 속 인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생성한다. 마치 고인이 다시 우리 곁에 살아있는 듯, 움직이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품’은 고인의 음성 녹음 파일을 사용, 고인 목소리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유족들은 고인 목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듣거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낡고 희미해진 사진들도 ‘기품’의 기술로 사진 색상을 복원하고, 나이를 조정하고,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가족 추억이 담긴 여러 사진은 다큐 영상으로 재구성돼 고인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기리고 추억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다큐 영상은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족은 고인과 소중한 순간을 다시 마주하고, 그리움을 넘어서 위로를 찾을 수 있다. ‘기품’은 기술을 통해 감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모 문화를 제안하며, 추억을 통해 그리움을 달래고 기억하는 더 깊고 의미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가온프라임의 AI ‘기품’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품 앱(APP) 출시는 3월에 이뤄진다. 가온프라임 김기훈 대표는 “유가족이 소중한 이와 작고 후 그리움에만 그치지 않고, 그 그리움을 소중한 추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온프라임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고 의미 있게’라는 가치 아래, 장례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 관리 소프트웨어 선도 업체다. 스마트 장례식장 관리, AI를 활용한 고인 사진 복원, 개인화된 추모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유가족 부담을 줄이고, 고인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유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며, 장례 이후에도 꾸준히 기억의 장소를 제공한다. 가온프라임의 연구 개발 노력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더 존중하고 가치 있게 만들며, 사회적으로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의 삶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혁신을 추구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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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 명단 공개현대자동차가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5세)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 (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 (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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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 출시KT&G(사장 백복인)가 디자인 브랜드 디프로젝트와 협업한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lil HYBRID 3.0 DE:PROJECT EDITION)'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3.0 디프로젝트 에디션'은 디프로젝트의 대표적 제품인 '디불 차량용 방향제'가 함께 담긴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되며, '포레스트 그린', '블러썸 핑크' 2종이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5일부터 전국 4700여 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3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에 더해,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Classic Mode)와 예열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로 사용 가능하다. 또, '일시정지' 기능이 있어, 한 개비의 스틱을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디바이스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하이브리드 3.0'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디프로젝트'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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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저소득 세대 돕기 위해 울주군에 성금 전달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대표 노진한)이 24일 울주군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성금 37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노진한 대표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진한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되길 염원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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