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김택근)는 허위 경작사실 확인서 등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제출하여 총 9회에 걸쳐 합계 1억 7,200만원 상당의 영농손실보상금을 공사 보상금 지급업무 담당 전 직원과 공모하여 부정하게 수급한 농민 등 6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0. 11월경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안정적 농촌용수 확보 및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소득증대 향상을 목적으로 “ 양구 무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을 시행하며 사업부지(182,338㎡)에 편입된 토지에서 실제 농작물을 경...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14~8월 20일(제34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8명으로 33주에 보고된 23.1명보다 늘어났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0명으로 이전 33주에 보고된 0.9명보다 증가했다. 연령별로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80.6명으로 가장 많았고 7~19세 36.8명, 20세 이상이 18.9명 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8월 29일(월) 지난 2013년 수영국가대표 A선수가 진천선수촌 수영장에서 여자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수년간 촬영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와 별도로 자체 진상조사를 조속히 실시키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이 지난 수년간 성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과정에서 발생한 것과 국가대표선수촌내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자체 진상조사단(단장 정현숙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조속히 구성하여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 진상조사단은 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
서울송파경찰서(저장 연정훈)는 은행원이 지난 2015. 4월부터 11월까지 지인들의 신분증과 인적사항을 건네받아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것처럼 위조한 가계여신상담 및 신청서, 대출거래약정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을 이용하여 7회에 걸쳐 5억 6,9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전직 은행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주민센터에 위조한 위임장을 제출하여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아 A씨에게 전달한 법무사 사무실 직원들의 범죄 가담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대출업무를 취급하던 중 직장인 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피넬러스 카운티, 팜비치 카운티에서도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지역을 4개 County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4개 County에서 해당 지역 모기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43명이 증가하여, 플로리다 주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 플로리...
정부가 공무원 채용·교육·승진 등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하는 등 ‘능력중심 사회’ 구현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초로 채용·교육훈련·승진임용 등에서 스펙이나 배경을 떠나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인사관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사처는 직위별(국·과장급) 기초직업능력과 직무역량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관리자로서 직무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관리자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다. 또 이와 맞춰 국·과장 승진시 실시하고 있는 역량평가도 NCS 요소를 ...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남권)는 인터넷포털 사이트에서 대출을 알아보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대출을 받으려면 선이자를 먼저 납부할 할 것을 요구하여 선이자만 받아챙기는 수법으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총 24명으로부터 2,8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A씨(32세)를 검거하여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여성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미끼로 나체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하여 휴대전화로 전송받고 피해자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이를 가족들에게 보내겠다고...
국내에서 15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 2일만에 두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 거제 거주 B씨(73·여)가 설사 증상이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시행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3일 잡아온 삼치를 다음날인 14일 교회에서 점심으로 섭취한 바 있다. 이튿날인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났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7일 경남 거제시 소재 맑은샘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21일부터 증상이 호전돼 24일 퇴원했다. B씨는 지난 6월 인공무...
‘자유학기제 ○○학원에서 기회입니다’, ‘알찬 자유학기제 특별반, 중등과정 자유학기제반’(자유학기제 이용 마케팅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 ‘영포자도 2개월만에 수능영어 만점’, ‘2016년 수능 만점자 최다’, ‘최상위권 회원수 1위’(진학률·합격률 등 과대·거짓 광고)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학원 등의 과대·거짓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자유학기제 이용 마케팅, 선행학습 유발 등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광고 적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객관적 근거없이 실적을 부풀...
병무청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군 장병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 장병에게 보낼 감사편지’를 26일부터 접수한다.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올해에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을 작성해 관할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편지쓰기 접수 페이지 (http://mma-event2016.kr)에 접속해 감사편지, ...